'캡틴' 헨더슨 리버풀에 작별 인사…사우디행 임박한 듯

'캡틴' 헨더슨 리버풀에 작별 인사…사우디행 임박한 듯

링크핫 0 498 2023.07.28 03:26
헨더슨
헨더슨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의 '캡틴' 조던 헨더슨이 결국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떠날 전망이다.

사우디 알에티파크로의 이적설이 나돌던 헨더슨은 27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리버풀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헨더슨은 안필드에서 촬영한 영상에서 "리버풀 팬들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세계 최고"라면서 "난 죽는 날까지 리버풀 팬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헨더슨은 영상에서 사우디 이적을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앞서 리버풀과 알에티파크가 헨더슨 이적에 대해 큰 틀에서 합의했다는 현지 보도가 잇따랐다.

이적료는 1천200만에서 1천300만 파운드(약 213억8천만원) 수준으로 계약기간 3년에 헨더슨이 받을 주급은 70만 파운드(약 11억5천만원)로 알려졌다.

미드필더인 헨더슨은 리버풀의 '전설'이라 불리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성과를 냈다.

헨더슨
헨더슨

[EPA=연합뉴스]

2011년 선덜랜드를 떠나 리버풀에 입단하고서 12시즌을 보내며 '명가 재건'의 주춧돌 역할을 했다.

초기에는 들쭉날쭉한 경기력으로 비판받았으나 시즌을 거듭할수록 나아졌고, 스티븐 제라드의 뒤를 이어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다. 제라드는 이달 초 알에티파크 신임 감독으로 부임했다.

헨더슨과 함께 리버풀은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021-2022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 FA컵, 2018-2019시즌과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여러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헨더슨은 공식전 492경기 33골 57도움의 기록을 남기고 리버풀을 떠난다.

한편, 리버풀의 일부 팬들은 '무지개 축구화 끈'을 착용하는 등 성소수자 인권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온 헨더슨이 정부가 성소수자를 탄압하는 사우디로 가는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7823 [프로야구 포항전적] KIA 11-8 삼성 야구 2023.08.02 435
37822 고진영, 22개월 만에 KLPGA 출전…3일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개막 골프 2023.08.02 638
37821 [구미·도드람컵 배구전적] IBK기업은행 3-0 GS칼텍스 농구&배구 2023.08.02 515
37820 MLB 탬파베이, 클리블랜드 선발투수 시베일 영입 야구 2023.08.02 454
37819 IBK기업은행, 프로배구컵대회 4강 진출…흥국생명도 승리(종합) 농구&배구 2023.08.02 516
37818 프로농구 소노, NBA 신인 1순위 출신 베넷 영입 농구&배구 2023.08.02 476
37817 MLB 한국 개막전 위해 실사단 서울 방문…그라운드 등 점검 야구 2023.08.02 429
37816 [프로야구 부산전적] NC 6-3 롯데 야구 2023.08.02 434
37815 포항야구장 그라운드 흙 교체·펜스 보호 시설 보완 야구 2023.08.02 421
37814 류현진, 2일 AL 1위 볼티모어 상대로 14개월 만에 복귀전 야구 2023.08.02 412
37813 상승세 kt, SSG 누르고 4연승…고영표, 8이닝 무실점 역투 야구 2023.08.02 450
37812 [여자월드컵] 잉글랜드·덴마크, 16강 진출…중국 탈락 축구 2023.08.02 497
37811 [여자월드컵] '카잔의 기적' 떠올린 이영주 "우리도 할 수 있다" 축구 2023.08.02 558
37810 두 달간 '승패 차 +14' 이강철 kt 감독 "프런트에 고마워" 야구 2023.08.02 435
37809 안병모 천안시민프로축구단 초대 단장 사퇴 축구 2023.08.02 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