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루옌, 월요예선 통과한 전속 캐디와 1·2R 동반 플레이

PGA투어 루옌, 월요예선 통과한 전속 캐디와 1·2R 동반 플레이

링크핫 0 592 2023.07.27 03:23
고거트의 샷을 지켜보는 루옌.
고거트의 샷을 지켜보는 루옌.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내 캐디가 이번엔 경쟁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에릭 판 루옌(남아프리카공화국)은 28일(한국시간) 개막하는 3M오픈에서 임시 캐디를 고용하기로 했다.

그동안 호흡을 맞췄던 전속 캐디 앨릭스 고거트가 이번 대회에서는 캐디백을 메지 못하게 됐기 때문이다.

고거트는 3M오픈에 선수로 출전한다.

PGA 투어 지망생인 고거트는 월요예선에 합격해 3M오픈 출전권을 땄다. 연장전 끝에 따낸 값진 출전권이다.

고거트는 미국 미네소타 대학 골프부에서 루옌과 함께 뛰었다.

2014년 위스콘신주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유망주였지만 프로 무대에서는 잘 풀리지 않아 친구 루옌의 캐디로 일하고 있다.

더 기가 막힐 일은 대회조직위원회가 고거트와 루옌을 1·2라운드 같은 조에 편성한 것이다.

이번 3M오픈이 PGA투어 대회 첫 출전인 고거트는 데뷔전에서 고용주와 경쟁하게 된 셈이다.

고거트는 종종 루옌과 매치플레이 내기를 했는데 3타를 받고 쳤다면서 "한두 번밖에 이기지 못했다"고 밝혔다.

루옌은 "앨릭스가 PGA투어 대회에 출전하게 돼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면서 "그가 컷을 통과하기를 바라고, 꼭 그럴 것이라고 믿는다"고 친구를 응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7578 몸 덜 풀린 임성재, PGA투어 3M오픈 첫날 1언더파(종합) 골프 2023.07.29 567
37577 [여자월드컵] 본선 첫 승 어렵네…아르헨·남아공 2-2 무승부 축구 2023.07.29 521
37576 2연승 LG, 2.5게임 차 선두 질주…kt, 하루 만에 5위 탈환(종합) 야구 2023.07.29 423
37575 하이원CC, 예약에서 결제까지 스마트 시스템 운영 골프 2023.07.29 557
37574 [프로야구 인천전적] 한화 4-3 SSG 야구 2023.07.29 422
37573 [프로야구 잠실전적] LG 9-2 두산 야구 2023.07.29 429
37572 AT마드리드 사비치 "몬테네그로 동료 무고사, 한국 와서 만났어" 축구 2023.07.29 470
37571 [프로야구 중간순위] 28일 야구 2023.07.29 441
37570 오타니, DH 1차전서 '빅리그 첫 완봉승'…2차전엔 '연타석 홈런' 야구 2023.07.29 430
37569 [프로야구 창원전적] kt 10-2 NC 야구 2023.07.29 433
37568 최지만 출전 늘어나나…'플래툰 짝꿍' 산타나, 밀워키로 이적 야구 2023.07.29 422
37567 오타니, DH 1차전서 '빅리그 첫 완봉승'…2차전엔 '연타석 홈런'(종합) 야구 2023.07.29 409
37566 [프로야구 광주전적] KIA 6-5 롯데 야구 2023.07.29 419
37565 GS칼텍스, 아시아쿼터 선수 두 번째 교체…필리핀 세터 영입 농구&배구 2023.07.29 404
37564 홀란·더브라위너 vs 그리에즈만·모라타…'상암벌 스타워즈' 축구 2023.07.29 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