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실책으로 자멸한 삼성에 역전승…6연속 루징시리즈 끝

롯데, 실책으로 자멸한 삼성에 역전승…6연속 루징시리즈 끝

링크핫 0 387 2023.06.29 03:25
득점하는 롯데 자이언츠 한동희(오른쪽)
득점하는 롯데 자이언츠 한동희(오른쪽)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수비 실책으로 무너진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6연속 루징시리즈에 마침표를 찍었다.

4위 롯데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최하위 삼성과 홈 경기에서 8-6으로 이겼다.

전날 삼성에 승리했던 롯데는 29일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롯데가 위닝 시리즈를 거둔 건 이달 2~4일 KIA 타이거즈와 3연전 이후 처음이다.

위닝시리즈를 거두기까지는 쉽지 않았다. 롯데는 경기 초반 선발 투수 이인복이 제구 난조에 시달리며 끌려갔다.

이인복은 1회초에 안타 2개와 실책 1개, 희생타를 묶어 2실점 했다.

롯데는 1회말 상대 수비 실책으로 한 점을 만회했다.

선두 타자 고승민의 2루 땅볼을 삼성 2루수 김지찬이 포구 실책하면서 무사 1루 기회를 잡았고, 후속 타자 윤동희의 좌중간 안타와 전준우의 희생타로 1-2를 만들었다.

롯데는 2회초 다시 실점했다. 이인복이 안타 3개를 얻어맞으며 2실점 했다. 이인복은 3회에도 한 점을 더 내줬다.

승부처는 4회였다. 1-5로 끌려가던 롯데는 4회말 상대 실책을 틈타 대거 4득점 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롯데 포수 유강남은 1사에서 2루 땅볼을 쳤지만, 삼성 김지찬이 포구 실책을 해 출루에 성공했다.

김지찬은 후속 타자 박승욱의 병살타성 2루 땅볼을 송구 실책했다.

삼성 선발 앨버트 수아레즈는 흔들리기 시작했다. 롯데는 이를 놓치지 않았다.

한동희는 1사 2, 3루에서 싹쓸이 중전 안타를 터뜨렸고, 김민석과 이학주가 연속 안타를 작렬해 4-5로 추격했다.

이후 고승민의 2루 땅볼 때 3루 주자 김민석이 홈을 밟아 5-5 동점을 만들었다.

팀 분위기를 끌어올린 롯데는 6회에 경기를 뒤집었다. 2사 2, 3루에서 윤동희가 수아레즈의 초구를 걷어내 싹쓸이 역전 적시타를 폭발했다.

기세를 탄 롯데는 구원 등판한 양창섭을 두들기며 8-5로 달아났다.

롯데는 7회 김동엽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으나 8회말 안치홍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김민석은 4타수 3안타 2득점, 윤동희는 4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으로 제 몫을 했다.

삼성 김지찬은 수비 실책 3개를 범하며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5925 전북, 광주에 4-0 설욕하고 FA컵 4강 진출…울산은 제주에 덜미(종합2보) 축구 2023.06.29 433
35924 1회 초구에 왼발 맞은 SSG 추신수, 통증 탓에 3회 수비 때 교체 야구 2023.06.29 401
열람중 롯데, 실책으로 자멸한 삼성에 역전승…6연속 루징시리즈 끝 야구 2023.06.29 388
35922 '다승 1위' NC 페디, 19일 만에 재출격…"컨디션은 정상" 야구 2023.06.29 394
35921 K리그 유소년 지도자 대상 피지컬·영양 교육 축구 2023.06.29 427
35920 춘천시, 강변따라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4곳 108홀 운영 골프 2023.06.29 573
35919 '부상 복귀' 천성훈 멀티골…인천, 수원 꺾고 8년 만에 FA컵 4강 축구 2023.06.29 430
35918 김원형 SSG 감독 "맥카티 7월초 재검진…빈자리는 박종훈" 야구 2023.06.29 393
35917 맨시티, 크로아티아 출신 MF 코바치치 영입 '몸값 414억원' 축구 2023.06.29 413
35916 '양의지 판단 실수' 놓치지 않은 NC, 두산 잡고 5연패 탈출 야구 2023.06.29 392
35915 최원준 호투에 반색한 이승엽 감독 "지금 선발진이 최고 멤버" 야구 2023.06.29 386
35914 강판 후 분노했던 '돌부처' 오승환, 열흘 만에 1군 복귀 야구 2023.06.29 386
35913 [프로야구 인천전적] LG 8-6 SSG 야구 2023.06.29 377
35912 한화 이글스 맞나? 1천371일 만에 6연승…kt에 역전승 야구 2023.06.29 407
35911 44세 피를로 감독, 이탈리아축구 2부리그 삼프도리아서 새 출발 축구 2023.06.29 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