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규 극장골' K리그2 12위 안산, 천안 꺾고 9연패 뒤 2연승

'이현규 극장골' K리그2 12위 안산, 천안 꺾고 9연패 뒤 2연승

링크핫 0 516 2023.07.31 03:24

부산·부천은 '수중전'서 0-0 무승부…부천, 부산과 맞대결 9경기 무패

이현규의 골에 기뻐하는 안산 선수들
이현규의 골에 기뻐하는 안산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가 최하위 천안시티FC를 잡고 9연패 뒤 2연승을 거뒀다.

안산은 3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천안을 2-1로 따돌렸다.

24일 김포FC를 꺾고 두 달 넘게 이어지던 9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던 안산은 시즌 첫 연승으로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승점 16을 쌓은 안산은 12위를 유지했다.

반면 23일 성남FC를 3-2로 잡고 개막 21경기 만에 첫 승의 기쁨을 누렸던 천안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채 최하위인 13위(승점 8)에 머물렀다.

안산이 후반 34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먼저 골문을 열었다.

김범수가 차올린 오른쪽 코너킥을 골 지역 정면에서 김정호가 헤더 선제골로 연결했다.

이후 파상공세를 이어간 천안은 후반 40분 박준강이 상대 골키퍼 이승민의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 때 키커로 나선 모따가 동점 골을 뽑아냈으나 '극장 골'에 울었다.

후반 45분 안산의 이현규가 페널티 지역 왼쪽을 돌파한 뒤 강하게 때린 오른발 슛이 골 그물을 흔들며 극적인 결승 골이 됐다.

부천과 부산의 경기 모습
부천과 부산의 경기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천종합운동장에서는 경기 시작부터 폭우가 쏟아져 전반엔 '수중전'이 펼쳐진 가운데 부천FC와 부산 아이파크가 0-0으로 비겼다.

부산은 지난 경기 FC안양을 2-1로 꺾은 데 이어 2경기 무패 속에 3위(승점 38)를 지켰다.

부천은 승점 35를 기록, 6위에 자리했다. 부천은 부산과의 최근 9차례 맞대결에서 5승 4무를 거둬 '천적' 면모를 이어갔다.

부천의 베테랑 공격수 김호남은 이날 경기에 선발로 나서서 1·2부를 합해 K리그 통산 300번째 경기를 소화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7808 고진영, 22개월 만에 KLPGA 출전…"팬들 만날 생각에 설레"(종합) 골프 2023.08.02 590
37807 '고교 최대어' 투수 장현석, KBO 대신 MLB 진출 도전 야구 2023.08.02 425
37806 김하성, 어깨 통증 딛고 1번 타자 선발 출전…MLB 첫 지명타자 야구 2023.08.02 439
37805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3일 개막…'PO 진출 티켓 잡아라' 골프 2023.08.02 610
37804 카카오VX, NFT 기반 골프 팬 커뮤니티 '버디 스쿼드' 출시 골프 2023.08.02 569
37803 브라질 축구선수 다니 아우베스, 성폭행 혐의로 스페인서 기소 축구 2023.08.02 516
37802 '5연승' LG, SSG에 3.5경기 앞선 선두…kt도 4연승 마법(종합) 야구 2023.08.02 427
37801 [여자월드컵] 세계 최강 미국, 포르투갈과 비겨 조 2위로 16강 진출 축구 2023.08.02 543
37800 맨유, 아디다스와 10년 더 동행…1조4800억원대 재계약 축구 2023.08.02 515
37799 [여자월드컵] 전력 다할 '세계 2위' 독일…벨호, 5골 차 승 못하면 집으로 축구 2023.08.02 544
37798 상반기 국내 골프장 그린피, 1년 전에 비해 주중 6.8% 하락 골프 2023.08.02 616
37797 골프매거진, 가장 사랑받는 선수·골프장·브랜드 뽑는다 골프 2023.08.02 606
37796 미컬슨 "PGA투어 복귀 원하는 LIV 골프 선수 한명도 없다" 골프 2023.08.02 603
37795 K리그 명예의 전당 특집 '레전드K' 4일 첫방송 축구 2023.08.02 563
37794 네팔 이주민 출신 머니스, 태국 진출…"최종 목적지는 K리그" 축구 2023.08.02 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