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토론토 감독 "류현진 돌아와 기뻐…다음엔 더 나아질 것"

MLB 토론토 감독 "류현진 돌아와 기뻐…다음엔 더 나아질 것"

링크핫 0 476 2023.08.03 03:22
14개월 만의 빅리그 복귀, 토론토 류현진
14개월 만의 빅리그 복귀, 토론토 류현진

(토론토 AP=연합뉴스)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1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 1회에 선발투수로 나서고 있다. 왼쪽 팔꿈치 수술 후 14개월 만에 빅리그에 복귀한 류현진은 이날 5이닝 동안 홈런 1개 등 안타 9개를 맞고 4실점 했다. 2023.08.02 [email protected]

(토론토=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미국프로야구(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존 슈나이더 감독은 왼쪽 팔꿈치를 수술하고 재활을 거쳐 426일 만에 복귀전을 치른 류현진(36)을 환영하면서 다음 등판에서는 더 나은 투구를 펼칠 것으로 기대했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벌어진 아메리칸리그 승률 1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홈런 1개 등 안타 9개를 맞고 4실점 해 패전 투수가 됐다. 구원 투수들이 대량 실점해 팀은 3-13으로 대패했다.

경기 후 슈나이더 감독은 "류현진이 1회 볼티모어 강타선의 기습적인 공격에 당했지만, 다음 등판에서는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체인지업, 커브, 빠른 볼 다 좋았다"고 평했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

[USA 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볼티모어 타선은 류현진이 등판하자마자 3구 이내 공격으로 류현진을 적극 공략해 1회에만 2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3-3으로 맞선 6회초 선두 타자 거너 헨더슨에게 우월 솔로 홈런을 맞아 균형이 깨졌지만, 류현진은 그전까지 안타 8개(장타 3개)를 맞고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며 위기를 맞았는데도 3회와 5회 병살타 2개를 솎아내는 위기관리 능력을 자랑하며 3실점으로 버텼다.

슈나이더 감독은 "류현진이 돌아와 팀에 기여한 점을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 전형적인 그의 모습을 보여줬다"며 후한 점수를 줬다.

특히 3-3인 5회 1사 1, 2루에서 오스틴 헤이스를 병살타로 엮은 장면을 높게 평가했다.

슈나이더 감독은 "류현진이 계속 선발 등판해 정말 좋은 투수로 활약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7957 [여자월드컵 전적] 한국 1-1 독일 축구 2023.08.04 449
37956 한국 여자축구, 세계 2위 독일과 값진 무승부…16강행은 좌절 축구 2023.08.04 461
37955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부진 비판에…미국 주장 호런 "아무것도 모르면서…" 축구 2023.08.04 495
37954 오타니, 2회 연속 MLB 이달의 선수 수상 "당연한 결과" 야구 2023.08.04 380
37953 프로배구 대한항공 링컨·에스페호 입국…새 시즌 훈련 시작 농구&배구 2023.08.04 435
37952 네이마르 멀티골·이강인 교체투입…PSG, 전북에 3-0 승리 축구 2023.08.04 482
37951 [구미·도드람컵 배구전적] 슈프림 3-2 IBK기업은행 농구&배구 2023.08.04 454
37950 김하성, 메이저리그 WAR 전체 2위 유지 "위엔 오타니뿐" 야구 2023.08.04 428
37949 염경엽 LG 감독 "이정용 포크볼에 만족…우리도 선발 야구 된다" 야구 2023.08.04 453
37948 '거미손' 부폰, 45세에 현역 은퇴…사우디 러브콜 거절 축구 2023.08.04 516
37947 PO 티켓 노리는 이경훈 "욕심 덜 내고 내 플레이에 집중" 골프 2023.08.04 592
37946 맨시티, 21세 수비수 그바르디올 영입 '이적료 1천266억원' 축구 2023.08.04 470
37945 [여자월드컵] '악몽'으로 끝난 마르타의 '라스트 댄스'…"여기서 끝" 축구 2023.08.04 541
37944 [여자월드컵] 독일전 승리 기원하는 팬들 "카잔 이어 브리즈번의 기적을…" 축구 2023.08.04 461
37943 [여자월드컵] 5년 전 '카잔의 기적' 떠올리게 한 벨호의 '독일전 분전' 축구 2023.08.04 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