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입단 뒷돈' 에이전트 두번째 구속심사

'프로축구 입단 뒷돈' 에이전트 두번째 구속심사

링크핫 0 352 2023.07.27 03:22

한 차례 영장 기각…혐의 묻자 "아닙니다"

안산 그리너스FC
안산 그리너스FC '입단 뒷돈' 에이전트 영장심사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6일 오전 안산 그리너스FC(안산FC) 대표에게 선수 2명을 입단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프로구단 코치 등에게 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에이전트 최모 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3.7.26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도흔 기자 = 선수들을 입단시켜달라며 프로축구 구단 감독과 코치 등에게 금품을 건넨 에이전트 최모(36)씨가 26일 두번째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았다.

최씨는 오전 10시15분께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해 '감독과 코치에게 뒷돈 건넨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아닙니다"라고 짧게 답한 뒤 법정으로 들어갔다.

영장심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결정될 전망이다.

최씨는 2018∼2019년 당시 태국 네이비FC 감독이던 임종헌(57) 전 안산그리너스FC(안산FC) 감독에게 한국인 선수 2명을 선발하는 대가로 4천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

전직 연세대 축구부 감독 신모(64)씨에게 2017∼2018년 선수 3명의 프로구단 입단을 청탁하며 6천만원을 건넨 혐의도 있다.

임씨, 신씨 외에도 프로구단 코치, 감독 등에게 선수 입단 청탁과 함께 금품을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최씨는 지난 11일 임 전 감독, 신 전 감독과 함께 영장심사를 받았으나 법원은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임 전 감독의 영장만 발부하고 최씨와 신씨의 영장은 기각했다.

보강수사에 나선 검찰은 최씨가 안산FC 대표 이모(61)씨와 스카우트 담당자 배모씨에게 선수 2명을 입단시켜달라며 수천만원을 건넨 정황을 추가로 포착해 18일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기도 했다.

검찰은 지난주 최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7506 시즌 최다 5연패 수렁에 빠진 프로야구 LG, 끝없는 선발 고민 야구 2023.07.28 403
37505 [여자월드컵] '포메이션에 얽매이지 마!'…모로코전 앞둔 벨 감독 주문 축구 2023.07.28 395
37504 시메오네 감독 "VAR 있었다면…인상적인 K리그 선수는 배준호" 축구 2023.07.28 396
37503 [골프소식] JNGK 골프아카데미, 전문 코칭프로 양성 과정 개최 골프 2023.07.28 541
37502 [여자월드컵] '디펜딩 챔프' 미국, 네덜란드와 1-1 무승부…E조 1위 유지 축구 2023.07.28 375
37501 한국 여자배구, 아시안게임서 베트남·네팔과 조별리그 농구&배구 2023.07.28 428
37500 한화의 한 이닝 18타석 기록, 프로야구 역대 공동 2위 야구 2023.07.28 399
37499 최종 라운드 7연속 버디 박성필, KPGA 챔피언스투어 2승 고지 골프 2023.07.28 531
37498 AT마드리드 상대 역전포…'래퍼' 이순민 "밝은 곡 나오겠는데요" 축구 2023.07.28 401
37497 '팀 K리그' 광주 티모, 코로나19로 AT마드리드 경기 명단 제외 축구 2023.07.28 406
37496 클린스만호, 2026년 월드컵 2차 예선 중국·태국 등과 한 조 축구 2023.07.28 357
37495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4-0 KIA 야구 2023.07.28 405
37494 [게시판] 아프리카TV, 프로배구 전 경기 생중계 농구&배구 2023.07.28 424
37493 프로농구 DB, 개리슨 브룩스 영입…외국인 구성 완료 농구&배구 2023.07.28 400
37492 [프로야구 잠실전적] 롯데 9-1 두산 야구 2023.07.28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