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설영우 "올해 우승 가능성 99%…외모도 내가 1등"

울산 설영우 "올해 우승 가능성 99%…외모도 내가 1등"

링크핫 0 417 2023.07.27 03:21
질문 경청하는 설영우
질문 경청하는 설영우

(파주=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설영우가 26일 오후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에 앞서 언론 인터뷰를 하고 있다.
설영우는 지난 24일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허리 부상으로 소집 해제된 김진수를 대신해 대표팀에 발탁됐다. 2023.3.26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축구 울산 현대의 수비수 설영우가 2023시즌 울산의 K리그1 우승 가능성을 "99%"라고 자신했다.

설영우는 26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 팬 사인회 행사에 참석해 '이번 시즌 우승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 "99%"라고 답했다.

이날 팬 사인회에는 설영우 외에 백승호(전북), 이승우(수원FC), 배준호(대전), 나상호(서울)가 참석했다.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이날 팬 사인회에는 미리 신청한 팬 가운데 선정된 15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설영우는 가장 기억에 남는 최고의 경기를 묻는 말에는 "작년 전북과 경기"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열린 전북과 경기에서 울산은 0-1로 끌려가다 후반 추가 시간에 마틴 아담이 두 골을 몰아쳐 2-1로 역전승했다.

설영우는 "그 경기를 뒤집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힘든 경기였는데 그 승리로 우승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설영우는 이 답변을 하면서 옆에 앉은 전북 백승호의 눈치를 계속 봐 팬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울산은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승점 56을 기록해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44)를 12점 차로 앞서 있어 우승 가능성이 크다.

설영우는 또 '여기에 나온 5명 가운데 외모 순위를 매겨달라'는 말에도 "제가 1등인 것 같다"고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팀 K리그 팬 사인회
팀 K리그 팬 사인회

[촬영= 김동찬]

이승우에게는 골 세리머니에 대한 질문이 많이 나왔다.

이승우는 '가장 기억에 남는 골 세리머니'를 묻는 말에 "딱히 떠오르는 하나가 없다"며 "K리그에 와서 춤췄던 것이 기억난다"고 답했다.

또 '축구 선수가 되지 않았다면'이라는 가정을 두고 "워낙 어릴 때부터 축구를 시작해서 다른 것을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손사래를 쳤다.

그는 '앞으로 구상 중인 세리머니가 있느냐'는 팬의 즉석 질문에 "홈 경기에서 골을 넣지 못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면서도 시범을 보여달라는 사회자의 부탁에는 "수원 경기에서 보여드리겠다"고 결국 자리에서 일어서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7563 두산 로하스, 허리 미세 통증으로 교체…LG 오스틴은 홈런 야구 2023.07.29 376
37562 [프로야구 고척전적] 삼성 5-5 키움 야구 2023.07.29 372
37561 루키 유해란·국내파 김수지, 에비앙 챔피언십 첫날 공동 6위 골프 2023.07.29 559
37560 매탄고, 오산고 꺾고 2023 K리그 유스챔피언십 U-18 대회 우승 축구 2023.07.29 468
37559 [프로야구] 29일 선발투수 야구 2023.07.29 401
37558 [여자월드컵] 배수진 친 벨 감독 "모로코전부터는 사실상 토너먼트" 축구 2023.07.29 418
37557 KBO·프로야구선수협, 여자야구월드컵 출전하는 대표팀 후원(종합) 야구 2023.07.29 392
37556 '홍현석 풀타임' 헨트, 질리나와 UECL 2차 예선서 5-1 대승 축구 2023.07.29 422
37555 [골프소식] 클리브랜드, 코리아 에디션 웨지 출시 골프 2023.07.29 567
37554 경북고, 이승엽 활약한 1993년 이후 30년 만에 청룡기 우승 야구 2023.07.28 378
37553 A.마드리드 그리에즈만 "이승우 인상적…승리하지 못해 아쉬워" 축구 2023.07.28 460
37552 배준호 "큰 무대 경쟁력 위해 슈팅 보완…내 장점 선보일 것" 축구 2023.07.28 392
37551 K리그1 인천, 창단 20주년 맥주 축제 + 홍콩 리만FC 친선전 축구 2023.07.28 432
37550 프로농구 SK·인삼공사, 9월 일본 플로라컵 대회 출전 농구&배구 2023.07.28 424
37549 힘겹게 5연패 탈출한 LG, 28년 만에 시즌 50승 선착(종합) 야구 2023.07.28 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