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어깨 통증 딛고 1번 타자 선발 출전…MLB 첫 지명타자

김하성, 어깨 통증 딛고 1번 타자 선발 출전…MLB 첫 지명타자

링크핫 0 414 2023.08.02 03:23
어깨 통증을 딛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김하성
어깨 통증을 딛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김하성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포수와 충돌해 어깨 통증을 느낀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휴식을 취하지 않고, 톱 타자로 출전한다.

샌디에이고는 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 경기에 김하성을 1번 지명타자로 내세운다.

김하성은 전날(7월 31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경기 3회말, 산더르 보하르츠의 중견수 뜬공 때 3루에서 홈으로 전력 질주했다. 홈에서는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했다.

텍사스 포수 샘 허프가 무릎으로 김하성의 오른팔을 막았고, 충격은 어깨로 전달됐다. 김하성은 통증을 호소하면서도 공이 포수 뒤로 빠진 뒤 오른손으로 홈 플레이트를 찍었다.

샌디에이고는 4회초 김하성을 교체했다.

경기 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 등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경기 중 충격을 받았을 땐 몸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괜찮아졌다"며 "몸 상태를 지켜봐야겠지만, 좋아진다면 바로 경기를 뛸 생각"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김하성은 하루도 쉬지 않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에게 수비 부담을 없애줬다. 김하성이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건 2021년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이다.

견고한 수비로 주목받던 김하성은 올 시즌에는 타율 0.279, 14홈런, 39타점, 도루 21개, OPS(출루율+장타율) 0.821로 타석에서도 맹활약하며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손꼽는 내야수'로 부상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7902 우즈, PGA 투어 정책이사회 합류…선수들 영향력 커질 듯 골프 2023.08.03 577
37901 [여자월드컵] '자력 16강' 위해 한국 꺾어야 하는 독일…여유 넘치는 훈련 축구 2023.08.03 472
37900 [여자월드컵] 벨 감독 "독일전, 역량 전부 보여주겠다…절대 포기하지 않아" 축구 2023.08.03 475
37899 PSG 첫 훈련 지켜본 팬들의 환호성…"이강인! 네이마르!" 축구 2023.08.03 475
37898 KGC인삼공사, 페퍼저축은행 꺾고 프로배구컵대회 4강 성큼 농구&배구 2023.08.03 477
37897 [여자월드컵] 벨 감독 "독일전, 역량 전부 보여주겠다…절대 포기하지 않아"(종합) 축구 2023.08.03 495
37896 '오현규 도움' 셀틱, 프리시즌 최종전서 빌바오에 3-2 역전승 축구 2023.08.03 500
37895 kt 박병호, 홈런 친 다음 날 벤치 대기…"등에 담 증세" 야구 2023.08.03 417
37894 [여자월드컵] 독일 감독 "콜린 벨은 멋진 감독…한국에 고강도 이식" 축구 2023.08.03 534
37893 [프로야구 포항전적] 삼성 7-6 KIA 야구 2023.08.03 418
37892 프로야구선수협회. 집중호우 수해복구 성금 3천만원 기탁 야구 2023.08.03 403
37891 박해민, 싹쓸이 3루타 포함 5타점…선두 LG, 6연승 질주 야구 2023.08.03 431
37890 K리그1 수원 카즈키, 팬들이 뽑은 7월 MVP 선정 축구 2023.08.03 567
37889 '언니' 고진영 등장에 KLPGA 후배들 "떨리고 설레"·"배우고파" 골프 2023.08.03 595
37888 충남 보령에 박지성 축구트레이닝센터 개장 축구 2023.08.03 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