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키움 선발로 예고됐던 최원태, LG로 트레이드…김동혁 등판

29일 키움 선발로 예고됐던 최원태, LG로 트레이드…김동혁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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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로 이적한 최원태
LG 트윈스로 이적한 최원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28일 경기가 끝난 뒤 최원태(26)를 29일 고척 삼성 라이온즈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하지만 29일 오전 최원태를 LG 트윈스로 트레이드했다.

최원태는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마운드가 아닌, 잠실구장 LG 더그아웃으로 향한다.

키움은 트레이드를 발표한 뒤 최원태를 대신할 선발로 김동혁(22)을 예고했다.

이날 키움은 확실한 선발 요원 최원태를 LG로 보내고, 야수 이주형(22), 투수 김동규(19), 2024년 신인 1라운드 지명권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올 시즌 우승을 갈망하는 선두 LG는 이번 트레이드로 선발진 약점을 메웠다.

9위로 처지고, 핵심 타자 이정후마저 부상으로 이탈한 키움은 리빌딩 버튼을 눌렀다.

최원태는 2015년 넥센(현 키움)에 1차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이날까지 184경기에 등판해 66승 48패 평균자책점 4.27을 올렸다. 올해 성적은 6승 4패 평균자책점 3.25다.

고형욱 키움 단장은 최원태를 향해 "지난 8년 동안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줘 고맙다"며 "새로운 팀에서도 좋은 활약 이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덕담했다.

'불펜 자원'인 김동혁은 2021년 9월 26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이후 약 2년 만에 선발로 등판한다.

김동혁은 28일 삼성전에서도 구원 등판하는 등 지난해 24경기, 올해 40경기에 모두 불펜으로만 나섰다.

29일 삼성전에서도 긴 이닝을 소화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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