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월드컵] 5골 차 이겨야하는 독일전서 파격 선발…페어·천가람 출격

[여자월드컵] 5골 차 이겨야하는 독일전서 파격 선발…페어·천가람 출격

링크핫 0 552 2023.08.04 03:26

이금민·임선주는 교체 명단서도 빠져…지소연·조소현 A매치 148G

크로스 올리는 페어
크로스 올리는 페어

(캠벨타운[호주]=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케이시 유진 페어가 27일 오전(한국시간) 시드니 외곽의 캠벨타운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전술훈련에서 크로스를 올리고 있다.
대표팀은 사흘 뒤인 30일 오후(한국시간) 애들레이드의 하인드마시 스타디움에서 모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2023.7.27 [email protected]

(브리즈번=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 독일전에서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 케이시 유진 페어(PDA)·천가람(화천 KSPO)이 '깜짝 선발'로 출격한다.

대표팀을 이끄는 콜린 벨 감독은 3일 오후 7시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독일과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선발 명단에 페어와 천가람의 이름을 올렸다.

2007년 6월생으로 만 16세인 페어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최연소 선수다.

지난 콜롬비아전에 교체로 나서 역대 월드컵 본선 사상 남녀를 통틀어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당시 페어의 나이는 16세 26일이었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페어는 178㎝ 큰 키에 17세 이하 국가대표 경력을 지닌 유망주다.

2002년생 미드필더 천가람도 지난해 말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선발된 대형 유망주다.

핵심 수비수 임선주(인천 현대제철)는 모로코전 직전 종아리 근육 파열로 이탈했다가 전날 훈련에는 복귀했지만, 교체 명단에도 들지 못했다.

대신 벨 감독은 센터백 김혜리(인천 현대제철)-심서연(수원FC)을 낸 데다 멀티 수비 자원인 장슬기(인천 현대제철)-이영주(마드리드 CFF)-추효주(수원FC)를 선택하며 수비진을 두껍게 했다.

인터뷰 하는 천가람
인터뷰 하는 천가람

(캠벨타운[호주]=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천가람이 31일 오전(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외곽의 캠벨타운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회복훈련을 마친 뒤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3.7.31 [email protected]

한국 여자축구 간판 지소연(수원FC)과 조소현(무소속)이 중원을 지킨다.

지소연과 조소현은 이번 경기 출전으로 한국 축구 최다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기록을 이어간다. 나란히 148번째 A매치를 치른다.

지난 2경기에서 이들과 합을 맞춘 이금민(브라이턴)은 컨디션 저하 탓에 교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대신 천가람이 두 전설과 호흡하고, 페어와 함께 최유리(인천 현대제철)가 전방을 누빈다.

골키퍼 장갑은 1984년생으로 대표팀 '맏언니' 김정미(인천 현대제철)가 낀다.

앞서 콜롬비아, 모로코에 내리 진 한국은 독일전 5골 차 승리가 없다면 즉시 탈락한다.

여기에 모로코가 콜롬비아에 져야 우리가 조 2위로 16강에 들 수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8108 10년 차에 3수 했던 이정은 "LPGA 진출, 고생으로만 생각 말길" 골프 2023.08.06 571
38107 12안타 몰아친 삼성, LG 상대로 826일 만에 위닝시리즈 확보 야구 2023.08.06 418
38106 [여자월드컵] '유일 득점' 조소현 "한국은 아직도 '우물 안 개구리'" 축구 2023.08.06 545
38105 양현준 정규리그 데뷔…셀틱, 개막전서 로스카운티 4-2 제압 축구 2023.08.06 498
38104 [프로야구] 6일 선발투수 야구 2023.08.06 427
38103 잇단 범죄 예고에 KBO "관객 안전 보장을 위한 모든 조치 강구" 야구 2023.08.06 412
38102 [프로야구 광주전적] KIA 9-3 한화 야구 2023.08.06 488
38101 '학폭 논란' 이다영 "다시 한번 죄송…이재영은 학폭과 무관" 농구&배구 2023.08.06 463
38100 김하성, 시즌 23호 도루…추신수 넘어 한국인 빅리거 최다 도루 야구 2023.08.06 439
38099 [구미·도드람컵 배구전적] GS칼텍스 3-1 IBK기업은행 농구&배구 2023.08.06 471
38098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여자 축구대표팀 귀국…항저우 AG 기약(종합) 축구 2023.08.06 544
38097 안병훈,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2R 공동 3위…선두와 2타 차 골프 2023.08.06 581
38096 [프로야구 대구전적] 삼성 6-3 LG 야구 2023.08.06 385
38095 안병훈,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2R 공동 3위…선두와 2타 차(종합) 골프 2023.08.06 608
38094 K리그1 수원FC, 수원 2-0 꺾고 9경기 만에 승리 '10위 수성'(종합) 축구 2023.08.06 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