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kt, SSG 누르고 4연승…고영표, 8이닝 무실점 역투

상승세 kt, SSG 누르고 4연승…고영표, 8이닝 무실점 역투

링크핫 0 436 2023.08.02 03:23
역투하는 고영표
역투하는 고영표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kt wiz의 경기. 1회초 KT 선발투수 고영표가 역투하고 있다. 2023.8.1 [email protected]

(수원=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상승세를 탄 kt wiz가 고영표의 역투를 앞세워 8월도 산뜻하게 시작했다.

kt는 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SSG 랜더스를 8-0으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지난 두 달간 승률 1위(28승 14패, 승률 0.667)로 최하위에서 5위로 상승한 kt는 NC 다이노스의 이날 롯데 자이언츠전 결과에 따라 리그 4위까지 올라설 수 있다.

일등 공신은 8회까지 SSG 타선을 잠재운 kt 잠수함 투수 고영표였다.

이날 고영표는 8이닝 동안 6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투구 수 97개로 효율적인 피칭을 선보인 가운데 스트라이크 75개, 볼 22개로 정확한 제구를 자랑했다.

1, 3, 5, 6회를 삼자범퇴로 막았고 2, 4, 8회에는 2루타 한 방씩 맞았으나 후속타를 내주지 않았다.

7회에는 최정에게 중전 안타, 최주환에게 2루타를 맞아 1사 2, 3루에 몰렸지만 하재훈과 최지훈을 연속 범타 처리했다.

시즌 9승(5패)째를 챙긴 고영표는 작년 5월부터 시작된 SSG 상대 연승 행진을 '5'로 늘렸다.

타점 올린 김민혁
타점 올린 김민혁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kt wiz의 경기. 3회초 1사 주자 1,2루에서 kt 김민혁이 1타점 안타를 치고 기뻐하고 있다. 2023.8.1 [email protected]

kt 타선은 일찌감치 SSG 선발 커크 맥카티를 공략해내며 고영표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3회말 선두타자 김상수가 볼넷을 골라내 첫 출루에 성공하며 물꼬를 텄다.

이후 박경수가 좌전 안타로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고 1사 후 김민혁이 우중간 적시타를 날려 선취점을 올렸다.

4회말에는 장성우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시속 147㎞ 초구 직구를 당겨 좌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시즌 8호 홈런이다.

장성우
장성우 '홈런'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kt wiz의 경기. 4회말 1사 주자 없을 때 KT 장성우가 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오며 축하를 받고 있다. 2023.8.1 [email protected]

kt는 8회말 6득점 빅 이닝을 만들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문상철 2사 1, 2루에서 좌익선상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렸고, 곧바로 박병호가 바뀐 투수 정성곤을 상대로 우중월 투런 쐐기포를 작렬했다. 시즌 9호 포다.

이후에도 kt 방망이는 식을 줄 몰랐다.

장성우가 좌전 안타를 친 뒤 황재균의 우월 2루타와 SSG 우익수 하재훈의 송구 실책이 겹쳐 장성우가 홈까지 들어왔다. 황재균도 김상수의 좌중간 적시타로 홈 플레이트를 밟았다.

박병호
박병호 '투런 홈런'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kt wiz의 경기. 8회말 2사 주자 2루에서 KT 박병호가 투런 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며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3.8.1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8138 NBA 현역 선수 앤더슨, 중국 국가대표 유니폼 입고 데뷔전 농구&배구 2023.08.07 453
38137 '절대 1강' 대한항공, 프로배구컵대회서 우리카드 꺾고 첫 승리(종합) 농구&배구 2023.08.07 476
38136 "월드컵경기장은 축구장"…잼버리 K팝 장소 변경에 축구팬 반발 축구 2023.08.07 494
38135 [프로축구 중간순위] 6일 축구 2023.08.07 499
38134 [여자월드컵] 골키퍼 윤영글 "선수 생활 마침표 찍겠다" 축구 2023.08.07 546
38133 이별 선물이니?…'케인 4골 폭발' 토트넘, 도네츠크에 5-1 승리 축구 2023.08.07 522
38132 최지만 "농담으로 같이 뛰자고 했는데"…김하성 "시너지 기대" 야구 2023.08.07 431
38131 데드풀에 울버린까지 응원했는데…렉섬, 4부 리그 복귀전서 패배 축구 2023.08.07 549
38130 [프로야구 잠실전적] kt 3-1 두산 야구 2023.08.07 437
38129 [프로야구 중간순위] 6일 야구 2023.08.07 444
38128 [여자월드컵] 3연패 도전 미국, 16강전 승부차기서 스웨덴에 패배 축구 2023.08.07 519
38127 임진희, KLPGA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제패…생애 첫 다승 달성 골프 2023.08.07 580
38126 부티에, LPGA 투어 스코틀랜드오픈 3R 선두…김효주 9위 골프 2023.08.07 580
38125 kt, 두산에 위닝 시리즈…고영표 10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야구 2023.08.07 456
38124 [프로야구 부산전적] 롯데 1-0 SSG 야구 2023.08.07 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