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토론토 감독 "류현진 돌아와 기뻐…다음엔 더 나아질 것"

MLB 토론토 감독 "류현진 돌아와 기뻐…다음엔 더 나아질 것"

링크핫 0 425 2023.08.03 03:22
14개월 만의 빅리그 복귀, 토론토 류현진
14개월 만의 빅리그 복귀, 토론토 류현진

(토론토 AP=연합뉴스)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1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 1회에 선발투수로 나서고 있다. 왼쪽 팔꿈치 수술 후 14개월 만에 빅리그에 복귀한 류현진은 이날 5이닝 동안 홈런 1개 등 안타 9개를 맞고 4실점 했다. 2023.08.02 [email protected]

(토론토=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미국프로야구(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존 슈나이더 감독은 왼쪽 팔꿈치를 수술하고 재활을 거쳐 426일 만에 복귀전을 치른 류현진(36)을 환영하면서 다음 등판에서는 더 나은 투구를 펼칠 것으로 기대했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벌어진 아메리칸리그 승률 1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홈런 1개 등 안타 9개를 맞고 4실점 해 패전 투수가 됐다. 구원 투수들이 대량 실점해 팀은 3-13으로 대패했다.

경기 후 슈나이더 감독은 "류현진이 1회 볼티모어 강타선의 기습적인 공격에 당했지만, 다음 등판에서는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체인지업, 커브, 빠른 볼 다 좋았다"고 평했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

[USA 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볼티모어 타선은 류현진이 등판하자마자 3구 이내 공격으로 류현진을 적극 공략해 1회에만 2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3-3으로 맞선 6회초 선두 타자 거너 헨더슨에게 우월 솔로 홈런을 맞아 균형이 깨졌지만, 류현진은 그전까지 안타 8개(장타 3개)를 맞고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며 위기를 맞았는데도 3회와 5회 병살타 2개를 솎아내는 위기관리 능력을 자랑하며 3실점으로 버텼다.

슈나이더 감독은 "류현진이 돌아와 팀에 기여한 점을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 전형적인 그의 모습을 보여줬다"며 후한 점수를 줬다.

특히 3-3인 5회 1사 1, 2루에서 오스틴 헤이스를 병살타로 엮은 장면을 높게 평가했다.

슈나이더 감독은 "류현진이 계속 선발 등판해 정말 좋은 투수로 활약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7938 [프로야구 포항전적] KIA 12-8 삼성 야구 2023.08.04 386
37937 [프로야구 중간순위] 3일 야구 2023.08.04 380
37936 MLB 토론토 '공수의 핵' 비셋, 무릎 부상으로 IL 등재 야구 2023.08.04 384
37935 [구미·도드람컵 배구전적] GS칼텍스 3-0 흥국생명 농구&배구 2023.08.04 421
37934 여자농구 신입선수선발회, 9월 4일 개최…8일부터 참가 접수 농구&배구 2023.08.04 414
37933 'PSG 신입' 이강인 "한국에도 좋은 선수 많다는 것 보여주고파" 축구 2023.08.04 452
37932 [여자월드컵] 아쉬움과 희망 교차한 '황금 세대'와의 라스트 댄스 축구 2023.08.04 441
37931 '12회 끝내기 내야안타' LG 정주현 "주인공이 아니어도 괜찮아" 야구 2023.08.04 376
37930 K리그1 수원 김주찬, 7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 축구 2023.08.04 453
37929 프로야구 7월 MVP, kt 집안싸움? 고영표·벤자민·김민혁 경쟁 야구 2023.08.04 410
37928 한국, 여자축구 월드컵 사상 첫 선제골…독일과 전반 1-1로 맞서 축구 2023.08.04 463
37927 [여자월드컵] 한국과 비겨 16강 못 간 독일 감독 "최악의 시나리오" 축구 2023.08.04 433
37926 PSG-전북전 출전 선수 명단 공개…네이마르 선발·이강인 벤치 축구 2023.08.04 453
37925 황재균 2타점 결승타…kt, SSG 3연전 싹쓸이로 6연승 야구 2023.08.04 398
37924 '에이스의 귀환' kt 쿠에바스 "나는 팀에서 광대 역할" 야구 2023.08.04 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