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균·신상은 연속골' 대전, '아코스티 2도움' 수원과 무승부

'김인균·신상은 연속골' 대전, '아코스티 2도움' 수원과 무승부

링크핫 0 416 2023.07.10 03:25

대전, 리그 4경기 연속 무승부·6위 도약…최하위 수원은 8경기 무승

볼 다투는 대전의 주세종과 안톤, 수원의 뮬리치
볼 다투는 대전의 주세종과 안톤, 수원의 뮬리치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최하위 수원 삼성과 승점 1을 나눠 가지며 6위로 올라섰다.

대전과 수원은 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1라운드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최근 리그 4경기에서 내리 비긴 것을 포함해 5경기 무패(1승 4무)를 이어간 대전은 6위(승점 29·32득점)로 두 계단 도약했다.

수원은 리그 연속 무승 기록이 8경기(3무 5패)로 늘어난 가운데 최하위(승점 11)를 면치 못했다.

경기 초반 대전이 두 차례나 골대 불운을 겪었다.

시작 1분여 만에 주세종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길게 띄운 공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신상은이 낮은 크로스로 연결한 뒤 김인균이 발을 갖다 댔으나 너무 강해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전반 12분엔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신상은이 강하게 때린 오른발 슛이 다시 크로스바를 튕기고 벗어났다.

대전 김인균의 골 세리머니
대전 김인균의 골 세리머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지만 공교롭게도 이후 두 선수의 연속 골이 터지며 대전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7분 왼쪽 측면에서 서영재가 올린 크로스를 유강현이 절묘하게 머리로 떨궜고, 김인균이 오른발로 마무리해 먼저 골문을 열었다.

지난 시즌 충남아산 소속으로 K리그2 득점왕(19골)에 오른 뒤 올해 대전 유니폼을 입은 유강현은 이 골 도움으로 자신의 K리그1 첫 공격 포인트를 작성했다.

이어 전반 27분엔 역습 상황에서 수원 수비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공을 오른쪽 측면에서 따낸 신상은이 페널티 지역 안으로 몰고 들어가 다시 오른발 슛을 시도해 이번에는 넣었다.

수비가 흔들리며 일방적으로 밀리던 수원은 전반 30분 아코스티의 패스에 이은 고승범의 득점포가 터지며 한 골을 만회한 채 전반을 마쳤다.

최전방에 선발로 나섰던 명준재 대신 뮬리치를 투입하며 후반전을 시작한 이후에도 수원은 대전의 공세에 고전했지만, 후반 12분 뮬리치의 한 방으로 균형을 맞췄다.

뮬리치의 골 세리머니
뮬리치의 골 세리머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에도 아코스티가 왼쪽 측면에서 공을 찔러 득점의 발판을 놓아 이 경기에서만 도움 2개를 작성했다.

대전은 후반 15분 유강현과 김인균을 빼고 외국인 공격 듀오 티아고와 레안드로를 교체 카드로 가동하고, 6분 뒤엔 배준호 대신 마사를 내보내 화력 강화를 꾀했다.

수원은 전날 영입을 발표한 공격수 고무열을 후반 26분 장호익 대신 투입한 이후 활발한 공격 흐름을 보였으나 대전 이창근, 수원 양형모 골키퍼의 연이은 선방 속에 두 팀 모두 결국 세 번째 골은 만들어내지 못했다.

김천상무에서 뛰다가 전역 이후 원소속팀 제주 유나이티드로 돌아가는 대신 대전과 계약, 5년 만에 프로 데뷔팀인 대전에 돌아온 수비수 강윤성은 복귀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수원이 새로 영입한 일본 미드필더 카즈키는 K리그 데뷔전에 선발로 출전, 후반 41분까지 뛰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6522 월드컵 도전 나서는 벨 감독 "1차전 잡아야…이젠 결과만 중요" 축구 2023.07.11 392
36521 신지애, 4년 만에 나선 US여자오픈 준우승…우승은 코푸즈 골프 2023.07.11 457
36520 류현진, MLB 복귀 보인다…마이너리그 싱글A서 4이닝 무실점 야구 2023.07.11 336
36519 임무 마친 외국인 투수, 프로야구 전반기 마감 전 조기 휴식 야구 2023.07.11 331
36518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 우승한 슈트라카, 세계랭킹 27위로 도약 골프 2023.07.11 497
36517 [프로야구전망대] 전반기 마지막 3연전…뜨거운 두산·KIA 누가 막나 야구 2023.07.11 303
36516 '후원금 횡령' 전 고교 야구감독 2심서 2천만원 추징 추가 야구 2023.07.11 296
36515 KLPGT, 챔피언스투어 시더스그룹 챔피언십 조인식 개최 골프 2023.07.11 467
36514 '7연승' 이승엽 두산 감독 "선수 때 연승보다 더 기분 좋아" 야구 2023.07.10 290
36513 [프로야구 수원전적] KIA 5-1 kt 야구 2023.07.10 310
36512 KIA, kt 꺾고 파죽의 5연승…새 식구 산체스 역투 야구 2023.07.10 307
36511 [프로야구 대전전적] 한화 7-0 SSG 야구 2023.07.10 312
36510 '코뼈 골절' kt 이호연, 18일 만에 복귀…"통증 있지만 괜찮아" 야구 2023.07.10 324
36509 '메시 대체' 이강인, 프랑스 명가 PSG와 '5년 계약·등번호 19'(종합2보) 축구 2023.07.10 427
열람중 '김인균·신상은 연속골' 대전, '아코스티 2도움' 수원과 무승부 축구 2023.07.10 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