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22개월 만에 KLPGA 출전…3일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개막

고진영, 22개월 만에 KLPGA 출전…3일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개막

링크핫 0 607 2023.08.02 03:24

박지영, 3승 선착 도전…'신인왕 경쟁' 김민별, 첫 승 신고할까

트로피 들고 기념 촬영하는 고진영
트로피 들고 기념 촬영하는 고진영

2021년 10월 24일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고진영이 우승 후 트로피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한국 여자골프 간판 고진영이 약 22개월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 나온다.

고진영은 오는 3일부터 나흘간 제주시 블랙스톤 제주(파72·6천626야드)에서 열리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에 초청 선수로 출전한다.

KLPGA가 로컬 파트너로 참여했던 2021년 10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이다.

당시 고진영은 대회 우승으로 한국 선수의 LPGA 투어 통산 200승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국내 팬들의 응원을 듬뿍 받아 2년 전 좋은 기억을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고진영은 LPGA 투어에서 부진의 기미를 보인다.

올해 3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우승으로 통산 15승을 쌓았으나 이후 3번의 메이저대회를 거치며 기세가 주춤해졌다.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을 공동 20위로 마감했고 7월 US여자오픈에서 컷 탈락의 충격을 맛봤다.

다나 오픈(공동 26위) 이후에 출전한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20위에 그쳤다.

그 여파로 지난달 31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위 자리를 넬리 코다(미국)에게 내줬다.

박지영, 2번 홀 아이언 샷
박지영, 2번 홀 아이언 샷

박지영이 7월 16일 제주시에 위치한 더시에나(제주)에서 열린 '에버콜라겐 더시에나 퀸즈크라운 2023' 마지막 라운드 2번 홀에서 아이언 샷하고 있다.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가 지난달 16일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을 마치고 휴식기를 가진 뒤 하반기 들어 처음 여는 대회다.

올 시즌 '유이하게' 다승에 성공한 박지영이 3승 선착에 도전한다.

경쟁자인 박민지(시즌 2승)는 지난주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해 이번 대회를 건너뛴다.

박지영은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상금과 대상 포인트 경쟁에서도 박민지를 따돌릴 수 있다.

상금 순위에서 박민지(5억887만원)는 선두 박지영(6억3천456만원)을 바짝 추격하고 있고, 대상 포인트에서도 홍정민(318점)과 박민지(300점)가 1위 박지영(326점)을 쫓고 있다.

티샷하는 김민별
티샷하는 김민별

김민별이 7월 14일 제주시에 위치한 더시에나(제주)에서 열린 '에버콜라겐 더시에나 퀸즈크라운 2023' 2라운드 10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루키 돌풍'의 주역인 황유민, 김민별, 방신실의 신인왕 경쟁도 이어진다.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을 제패한 황유민은 신인상 포인트 1위(1천445점)로 한발 앞서나가고 있다.

2위 김민별(1천412점)은 아직 우승은 없지만 준우승 2번, 3위 1번을 포함해 톱10에 6번 진입하는 등 안정적인 실력을 뽐내고 있다.

E1 채리티 오픈 우승자인 방신실은 드라이브 비거리 1위(267.16야드)의 장타력을 앞세워 3위(1천50점)에 자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7983 [프로야구] 4일 선발투수 야구 2023.08.04 409
37982 현대건설-GS칼텍스, IBK-인삼공사…컵대회 4강 대진 확정(종합) 농구&배구 2023.08.04 417
37981 [여자월드컵] 5골 차 이겨야하는 독일전서 파격 선발…페어·천가람 출격 축구 2023.08.04 530
37980 이소영, KLPGA 하반기 첫날 6언더파…'홀수 해 징크스' 깰까 골프 2023.08.04 542
37979 '퍼펙트 투수' 양키스 헤르만, 알코올 중독으로 입원…시즌 아웃 야구 2023.08.04 403
37978 제주스, 무릎 수술로 시즌 초반 결장…아르테타 감독 "타격 커" 축구 2023.08.04 542
37977 KBO, SSG 김원형 감독에 경고…"부적절한 거친 항의" 야구 2023.08.04 422
37976 박동원 9회 동점포·정주현 12회 끝내기…LG, 키움 꺾고 7연승(종합2보) 야구 2023.08.04 432
37975 [프로야구 부산전적] NC 8-1 롯데 야구 2023.08.04 415
37974 '퀄리티스타트'의 아이러니…독보적 1위 키움, 블론세이브도 1위 야구 2023.08.04 411
37973 와이드너 7이닝 1실점 호투…NC, 롯데 꺾고 5위 수성 야구 2023.08.04 409
37972 [영상] 이강인 손들고 '활짝 웃은' 네이마르…PSG 첫 훈련에 팬들 열광 축구 2023.08.04 503
37971 [여자월드컵] 지소연 "아쉽지만,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 자랑스러워" 축구 2023.08.04 531
37970 'NBA 전설' 체임벌린 유니폼 경매…낙찰가 51억원↑ 예상 농구&배구 2023.08.04 435
37969 [프로야구 대전전적] 한화 5-2 두산 야구 2023.08.04 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