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한국 개막전 위해 실사단 서울 방문…그라운드 등 점검

MLB 한국 개막전 위해 실사단 서울 방문…그라운드 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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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서울 고척돔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던 MLB 사무국 관계자.
2022년 서울 고척돔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던 MLB 사무국 관계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유지호 하남직 기자 = 2024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을 서울에서 열기로 한 MLB 사무국이 우리나라에 실사단을 파견해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MLB 실사단은 1일 입국해 서울의 한 야구장을 찾았다.

실사단은 한국 내 관계자와 회의를 한 뒤 마운드 등 내야 그라운드를 점검했고 다시 여러 논의를 했다.

MLB 실사단 관계자는 "지금은 경기 장소 등 구체적인 이야기를 공개하기 어렵다. 양해를 구한다"며 "이번 주 한국에 머물며 야구장 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LB 사무국은 지난달 1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2024년 3월 20∼21일 서울에서 정규시즌 개막전을 벌인다"고 공식 발표했다.

MLB 사무국이 공개를 미루고 있지만, 3월 한국의 다소 쌀쌀한 날씨 등을 고려하면 '서울 개막전'은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릴 가능성이 매우 크다.

MLB 사무국은 야구의 세계화를 위해 2024년 정규시즌 또는 이벤트 경기를 '미국 외 국가'에서 치르기로 했다.

서울 개막전 외에도 콜로라도 로키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4월 28∼29일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뉴욕 메츠는 6월 9∼10일에 영국 런던에서 경기한다. "3월 10∼11일 스프링캠프 기간에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보스턴 레드삭스가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에서 이벤트 경기를 연다.

가장 주목받는 '국외 경기'는 서울 개막전이다.

MLB닷컴도 "메이저리그가 미국 밖에서 개막전을 치르는 건 2019년 일본 도쿄 경기 이후 4년만"이라며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메이저리그 개막이 지연될 때 KBO리그 경기를 온라인으로 지켜보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다. 또한 샌디에이고와 다저스 팬은 잊지 못할 여행을 떠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김하성이 뛰는 샌디에이고, 박찬호와 류현진이 활약했던 다저스가 한국에서 개막전을 벌여 한국 야구팬들의 기대감도 커졌다.

'MLB 서울 개막전'은 7개월 뒤에나 열리지만, '사상 처음 한국에서 개최되는 MLB 경기'를 위한 MLB 사무국의 준비는 이미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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