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1강' 대한항공, 프로배구컵대회서 우리카드 꺾고 첫 승리

'절대 1강' 대한항공, 프로배구컵대회서 우리카드 꺾고 첫 승리

링크핫 0 447 2023.08.07 03:24
기뻐하는 대한항공 선수들과 틸리카이넨 감독
기뻐하는 대한항공 선수들과 틸리카이넨 감독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남자 프로배구 '절대 1강' 대한항공이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이하 컵대회) 2연패를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대한항공은 6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막을 올린 컵대회 남자부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점수 3-0(25-21 25-21 25-19)으로 완파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8월 순천 컵대회에서 우승한 여세를 몰아 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을 석권하고 3년 내리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이뤄 왕조 시대를 열었다.

대한항공은 오는 19일 개막하는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대표팀에 거포 정지석, 임동혁 등 소속 선수 5명을 보내고도 두꺼운 선수층을 자랑하며 멤버를 풀가동한 우리카드를 완파했다.

데뷔 3년 차 아웃사이드 히터 이준이 18점을 몰아치며 공격을 이끌었고, 공수의 살림꾼 곽승석이 12점을 거들었다.

대한항공은 팽팽하던 1세트 21-20에서 이준의 과감한 이단 오픈 득점에 이어 코트 끝을 겨냥한 곽승석의 서브 에이스로 2점을 추가해 승기를 잡았다.

2세트에서는 우리카드 이강원의 백어택 라인 침범 범실 덕에 14-15로 따라붙은 뒤 연속 득점으로 경기 흐름을 바꿨다.

21-19에서는 우리카드의 포지션 폴트(서브 때 선수가 정해진 위치를 벗어난 것) 범실 덕에 거저 1점을 얻어 2세트마저 따냈다.

대한항공은 3세트에서도 우리카드 송명근의 터치 네트 등 연속 공격 범실 두 개로 14-14 동점을 이룬 뒤 곽승석, 조재영의 연속 블로킹과 이준의 백어택, 진지위의 가로막기 득점으로 4점을 연속 추가해 21-17로 앞서며 1시간 30여 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

오프 시즌에 송희채와 맞트레이드로 OK금융그룹에서 우리카드로 이적한 송명근은 12점을 올렸지만, 범실도 8개를 남겼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8363 대만도 남자 농구 올림픽 사전 예선 시리아 대회 불참 농구&배구 2023.08.11 421
38362 [태풍 카눈] KLPGA 두산 위브 챔피언십 1R 취소(종합2보) 골프 2023.08.11 582
38361 황희찬 소속팀 울버햄프턴, 오닐 감독 선임…3년 계약 축구 2023.08.11 485
38360 김민재 극찬한 칸나바로·마테라치…막아보고픈 선수는 손흥민 축구 2023.08.11 488
38359 토론토 투수 그린, 마이너리그서 포수 송구에 머리 맞아 야구 2023.08.11 462
38358 [태풍 카눈] 프로야구 잠실·인천·수원·광주 경기 취소(종합) 야구 2023.08.11 436
38357 [태풍 카눈] KPGA 시니어선수권, 10일 경기 취소…대회 축소 골프 2023.08.11 594
38356 MLB 최초 2시즌 연속 '10승·10홈런'…오타니 "만족하지 않아" 야구 2023.08.11 416
38355 '7월 MVP' 한화 노시환, 8월에도 홈런 행진…연타석포로 25호(종합) 야구 2023.08.10 433
38354 [영상] 그리스-크로아티아 축구팬 수백명 충돌…흉기 찔려 1명 숨져 축구 2023.08.10 555
38353 토트넘, 젊은 공격수·수비수 영입…벨리스·판더펜 6년 계약 축구 2023.08.10 514
38352 한국여자야구, 월드컵 A그룹 첫 경기서 홍콩에 1점 차 패배 야구 2023.08.10 454
38351 프로야구 SSG, 연고지 인천 고교야구부에 훈련용품 기부 야구 2023.08.10 452
38350 키움 안우진, 1군 말소…홍원기 감독 "몸 상태 좋지 않아" 야구 2023.08.10 490
38349 '7월 MVP' 한화 노시환, 8월에도 홈런 행진…시즌 24호로 선두 야구 2023.08.10 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