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GS칼텍스, 흥국생명 꺾고 컵대회 준결승 진출

'디펜딩 챔피언' GS칼텍스, 흥국생명 꺾고 컵대회 준결승 진출

링크핫 0 407 2023.08.04 03:27
기뻐하는 GS칼텍스 선수단
기뻐하는 GS칼텍스 선수단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디펜딩 챔피언' GS칼텍스가 국가대표 쌍포 강소휘와 문지윤을 앞세워 흥국생명을 완파하고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이하 컵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

GS칼텍스는 3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컵대회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0(25-19 25-19 25-17)으로 눌렀다.

2승 1패를 거둔 GS칼텍스는 조 2위를 확보했고, 1승 2패에 머문 흥국생명은 탈락했다.

지난해 컵대회 우승팀인 GS칼텍스는 이날 오후에 열리는 같은 조 IBK기업은행(2승)과 태국리그 초청팀 슈프림 촌부리(2패)의 경기 결과에 따라 조별리그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B조 1위에 오르면 A조 2위 KGC인삼공사, 2위가 되면 A조 1위 현대건설과 준결승에서 만난다.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와 아포짓 스파이커 문지윤의 파괴력은 대단했다.

GS칼텍스 주전 세터 김지원은 강소휘, 문지윤과 미들 블로커 문명화, 한수지 등 다양한 공격 옵션을 활용하며 흥국생명을 무너뜨렸다.

점수 차는 경기 초반에 벌어졌다. GS칼텍스는 16-8, 더블 스코어까지 만들었다.

강소휘는 1세트에서 공격 성공률 70%를 찍으며 8점을 올렸고, 유서연은 5점, 문지윤은 3점을 더했다.

GS칼텍스가 1세트 팀 공격 성공률 60.71%를 기록한 데 반해 흥국생명은 37.5%에 그쳤다.

GS칼텍스는 2세트도 쉽게 가져왔다. 20-16에서 강소휘가 강력한 스파이크를 상대 코트에 내리꽂았고, 21-17에서 흥국생명 박현주가 연속 공격 범실을 하며 승부가 갈렸다.

문지윤은 2세트에서 블로킹 2개를 합해 7득점 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GS칼텍스 강소휘(가운데)와 문지윤(오른쪽)
GS칼텍스 강소휘(가운데)와 문지윤(오른쪽)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GS칼텍스는 3세트에서도 흐름을 이어갔다.

세트 초반 접전 분위기를 깬 건 강소휘였다. 그는 11-10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달아나는 발판을 마련했다. 13-11에선 권민지, 강소휘의 연속 공격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GS칼텍스는 전의를 잃은 흥국생명을 손쉽게 제압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강소휘는 20득점으로 양 팀 합쳐 최다 득점을 했고, 유서연은 11점, 문지윤은 10점을 올렸다.

흥국생명은 정윤주가 19점으로 분전했지만, 승부에 영향을 주진 못했다.

흥국생명의 김연경과 김수지는 이날 벤치를 지키며 휴식을 취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8178 안병훈,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준우승…우승은 글로버 골프 2023.08.08 595
38177 수원FC 공격수 라스, 강남서 음주운전 적발 축구 2023.08.08 511
38176 [구미·도드람컵 배구전적] 삼성화재 3-1 한국전력 농구&배구 2023.08.08 407
38175 김하성, 오늘도 펄펄…14경기 연속 멀티출루·12경기 연속 안타 야구 2023.08.08 383
38174 K리그1 전북, 인천에 2-0 승리…'조규성 대체자' 박재용 데뷔골 축구 2023.08.07 544
38173 [프로축구2부 중간순위] 6일 축구 2023.08.07 570
38172 대만 쫓아온 BNK 농구팬 "작은 키로 주름 잡는 안혜지 멋있어" 농구&배구 2023.08.07 455
38171 안병훈,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3R서 선두에 3타차 4위(종합) 골프 2023.08.07 610
38170 롯데, SSG 상대로 '팀 노히트노런'…역대 세 번째 야구 2023.08.07 406
38169 안병훈,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3R서 선두에 3타차 4위 골프 2023.08.07 618
38168 뜻대로 안 된 바람과 퍼트…기사회생한 임진희 "우승 한 번 더!" 골프 2023.08.07 617
38167 MLB 최고액 투수 벌랜더, 휴스턴 복귀전서 잘 던지고도 패전 야구 2023.08.07 458
38166 [여자월드컵] 외신의 열렬한 관심받은 '최연소' 페어 "다음엔 더 자신 있게" 축구 2023.08.07 503
38165 김하성, 다저스전서 11경기 연속 안타·볼넷 얻어 역전승에 기여 야구 2023.08.07 451
38164 '조영욱 1골·2도움' K리그2 김천, 성남 4-0 꺾고 선두 질주 축구 2023.08.07 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