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프로배구 컵대회 결승 선착…2연패·6번째 우승 도전

GS칼텍스, 프로배구 컵대회 결승 선착…2연패·6번째 우승 도전

링크핫 0 443 2023.08.05 03:22
현대건설 블로킹 뚫는 강소휘
현대건설 블로킹 뚫는 강소휘

(서울=연합뉴스) GS칼텍스 강소휘(왼쪽)가 4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준결승에서 현대건설 블로킹 벽을 뚫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GS칼텍스가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이하 컵대회) 결승에 선착했다.

GS칼텍스는 4일 경상북도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컵대회 준결승에서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1(23-25 25-23 25-17 25-20)로 꺾었다.

B조 2위(2승 1패)로 예선을 통과한 GS칼텍스는 A조 1위(3승) 현대건설을 격파하며 지난해 순천 대회에 이어 컵대회 2연패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GS칼텍스는 컵대회 여자부 최다 우승(5회)팀이기도 하다. 이 부문 2위는 4차례 우승한 현대건설이다.

2세트 후반부터 GS칼텍스가 경기를 주도했다.

첫 세트를 아쉽게 내준 GS칼텍스는 2세트에서도 18-21로 끌려갔다.

하지만, 권민지의 시간차 공격으로 1점을 만회하고, 현대건설 정지윤의 공격 범실로 격차를 더 좁혔다.

정지윤의 퀵 오픈이 또 라인 밖으로 벗어나면서 GS칼텍스는 21-2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GS칼텍스는 현대건설 미들 블로커 양효진의 중앙 공격을 수비로 걷어 올린 뒤 에이스 강소휘의 오픈 공격으로 22-21 역전에 성공했다.

유서연의 서브 에이스까지 나오면서 GS칼텍스는 23-21로 달아났다.

강소휘는 23-22에서 퀵 오픈으로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고, 24-23에서도 퀵 오픈으로 세트를 끝냈다.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이 벌인 구미·도드람컵 준결승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이 벌인 구미·도드람컵 준결승

(서울=연합뉴스)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이 4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준결승에서 맞대결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3세트에서도 강소휘의 화력이 빛을 발했다.

11-11에서 강소휘는 오픈 공격으로 균형을 깨더니, 김주향의 오픈 공격을 블로킹하며 득점을 보탰다.

이후 문지윤이 강한 서브로 현대건설 리시브 라인을 흔들고, 강소휘가 공격으로 마무리하는 장면이 두 차례 반복됐다.

강소휘와 오세연의 블로킹 득점, 문지윤의 서브 에이스까지 나와 GS칼텍스는 18-11로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GS칼텍스는 4세트에서도 13-13에서 강소휘의 블로킹, 상대 황연주의 범실, 유서연의 퀵 오픈으로 3연속 득점하며 앞서갔고, 리드를 유지한 채 경기를 끝냈다.

강소휘는 이날 양 팀 합해 최다인 23점을 올렸다.

최은지가 2세트 초반에 오른쪽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당해 이탈했지만, 날개 공격수 유서연(14점)과 문지윤(14점)이 강소휘를 도왔다.

현대건설은 높이의 강점을 살리지 못하고 블로킹 득점에서 GS칼텍스에 4-11로 밀리며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지난해 순천 컵대회 준결승에서 GS칼텍스에 패했던 현대건설은 올해 구미에서도 GS칼텍스의 벽에 막혀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8103 잇단 범죄 예고에 KBO "관객 안전 보장을 위한 모든 조치 강구" 야구 2023.08.06 385
38102 [프로야구 광주전적] KIA 9-3 한화 야구 2023.08.06 451
38101 '학폭 논란' 이다영 "다시 한번 죄송…이재영은 학폭과 무관" 농구&배구 2023.08.06 447
38100 김하성, 시즌 23호 도루…추신수 넘어 한국인 빅리거 최다 도루 야구 2023.08.06 402
38099 [구미·도드람컵 배구전적] GS칼텍스 3-1 IBK기업은행 농구&배구 2023.08.06 453
38098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여자 축구대표팀 귀국…항저우 AG 기약(종합) 축구 2023.08.06 520
38097 안병훈,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2R 공동 3위…선두와 2타 차 골프 2023.08.06 560
38096 [프로야구 대구전적] 삼성 6-3 LG 야구 2023.08.06 345
38095 안병훈,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2R 공동 3위…선두와 2타 차(종합) 골프 2023.08.06 587
38094 K리그1 수원FC, 수원 2-0 꺾고 9경기 만에 승리 '10위 수성'(종합) 축구 2023.08.06 536
38093 타격 부진으로 2군 내려갔던 SSG 한유섬, 열흘 만에 1군 복귀 야구 2023.08.06 353
38092 [여자월드컵] 일본, 노르웨이 잡고 8강 진출…5골 미야자와 득점 선두(종합) 축구 2023.08.06 478
38091 삼성, LG전 2연승 탈꼴찌 눈앞…추신수는 5안타로 SSG 승리 견인(종합) 야구 2023.08.06 364
38090 뮌헨, 토트넘에 케인 이적료 '1억 유로+α' 최후통첩 축구 2023.08.06 467
38089 김찬 '환상 시저스킥'…K리그2 부산, 천안 1-0 제압·2위 도약(종합) 축구 2023.08.06 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