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두산에 위닝 시리즈…고영표 10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kt, 두산에 위닝 시리즈…고영표 10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링크핫 0 478 2023.08.07 03:21

고영표, 7이닝 1실점…3년 연속 10승 달성

밝은 표정으로 더그아웃 향하는 고영표
밝은 표정으로 더그아웃 향하는 고영표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kt wiz와 두산 베이스의 경기. 5회말 2사 2루 두산 정수빈을 2루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친 kt 선발투수 고영표가 더그아웃으로 향하며 황재균과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2023.8.6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t wiz가 10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QS·6이닝 3자책점 이하)를 이어간 토종 에이스 고영표의 역투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에 위닝시리즈(3연전 중 2승 이상)를 거뒀다.

kt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 방문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전날 7연승이 끊겼던 kt는 다시 승리를 쌓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kt는 1회초 타선의 집중력으로 선취점을 얻었다.

선두 타자 김민혁이 두산 선발 곽빈에게 볼넷을 얻어 출루했고, 이호연과 황재균이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1-0으로 앞섰다.

계속된 1사 1, 3루 기회에선 앤서니 알포드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 이호연이 홈을 밟아 추가점을 얻었다.

알포드 땅볼로 점수 추가하는 kt
알포드 땅볼로 점수 추가하는 kt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kt wiz와 두산 베이스의 경기. 1회초 1사 1,3루 kt 알포드 투수 앞 땅볼 때 득점에 성공한 3루 주자 이호연이 더그아웃으로 향하며 김상수와 주먹을 맞대고 있다. 2023.8.6 [email protected]

어깨가 가벼워진 고영표는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다.

1회 2사 1루 위기에서 김재환을 삼구삼진으로 잡았고, 2회 1사 2루 위기에서도 강승호와 장승현을 모두 스트라이크 아웃 낫 아웃으로 돌려세우며 위기에서 탈출했다.

3회 1사 2루, 5회 1사 2루 위기에서도 실점하지 않았다.

잘 던지던 고영표는 6회 첫 실점 했다. 1사에서 호세 로하스에게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내준 뒤 김재환의 내야 땅볼로 2사 3루가 됐다.

고영표는 김인태를 상대하다 원바운드 공을 던졌고, 포수 김준태가 블로킹에 실패하면서 3루 주자 로하스가 홈을 밟았다.

2-1, 한 점 차로 쫓긴 kt 곧바로 한 점을 뽑아내며 다시 달아났다.

7회초 1사에서 배정대가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터뜨렸고, 곽빈의 보크로 3루를 밟았다.

이후 김민혁의 희생 플라이 때 배정대가 득점해 3-1로 벌렸다.

고영표는 7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라 역투를 이어갔다. 그는 강승호에게 볼넷, 허경민에게 우전 안타를 내줘 2사 1, 3루 위기에 몰렸으나 정수빈을 좌익수 뜬 공으로 잡아내며 진땀을 닦았다.

kt 선발투수 고영표
kt 선발투수 고영표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kt wiz와 두산 베이스의 경기. 1회말 kt 선발투수 고영표가 역투하고 있다. 2023.8.6 [email protected]

최대 위기를 벗어난 kt는 8회에 셋업맨 박영현, 9회에 마무리 김재윤을 투입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고영표는 7이닝을 6피안타 5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막아 시즌 10승(5패)을 마크하며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이어갔다.

평균자책점은 2.44로 끌어내리며 이 부문 단독 3위로 올라섰다.

그는 지난 6월 6일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전 경기 QS 기록을 이어갔고, 올 시즌 선발 출격한 19경기 중 16경기에서 QS를 달성했다.

두산 선발 곽빈은 7이닝 6피안타 8탈삼진 2볼넷 3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패전 투수가 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8855 샌디에이고 김하성, ESPN 산정 'MVP 랭킹 NL 5위' 야구 2023.08.20 434
38854 새벽 4시에 일어난 대니엘 강 "다시 오면 좋은 모습 보일게요" 골프 2023.08.20 597
38853 두산, 최승용·정수빈 부상 딛고 5연패 탈출…김재호 결승 2루타 야구 2023.08.20 438
38852 [프로축구 강릉전적] 수원FC 2-1 강원 축구 2023.08.20 463
38851 삼성 구자욱, KIA 산체스 투구 자세 지적한 뒤 개인 첫 만루포 야구 2023.08.20 448
38850 48일 전 준우승으로 힘 받은 이제영, KLPGA 첫 우승 '기대' 골프 2023.08.20 599
38849 [프로야구 잠실전적] 두산 4-1 NC 야구 2023.08.20 448
38848 [여행honey] 여자월드컵 열린 호주의 매력 ② '남십자성' 같은 애들레이드 축구 2023.08.20 476
38847 '독주 체제' LG, SSG에 이틀 연속 승리…kt, 2위 도약 마법(종합) 야구 2023.08.20 439
38846 '2타점 결승타' 김하성 "나쁜 공에 헛스윙 뒤 콘택트에 집중"(종합) 야구 2023.08.20 443
38845 프로배구 기업은행 아베크롬비 입국…"한국 생활 기대" 농구&배구 2023.08.20 472
38844 스윙 판정에 '무언의 항의'한 SSG 최지훈, 퇴장 야구 2023.08.20 421
38843 '엄원상 결승골' 울산, 전북과 '현대가 맞대결' 1-0 승리 축구 2023.08.20 458
38842 피츠버그 배지환, 빅리그 복귀…미네소타전 톱타자 선발 출전 야구 2023.08.20 426
38841 [프로축구2부 청주전적] 충북청주 1-0 김포 축구 2023.08.20 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