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OKC, 샌안토니오와 PO 1승 1패…길저스알렉산더 30점 폭발

NBA OKC, 샌안토니오와 PO 1승 1패…길저스알렉산더 30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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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저스알렉산더의 경기 모습
길저스알렉산더의 경기 모습

[Imagn Images=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의 30득점 활약을 앞세워 플레이오프(PO)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1패 후 1승으로 균형을 맞췄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PO 서부 콘퍼런스 결승 2차전(7전 4승제) 홈 경기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122-113으로 이겼다.

홈 2연전을 1승 1패로 마친 오클라호마시티는 샌안토니오로 자리를 옮겨 23일과 25일 3, 4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 부진한 길저스알렉산더가 이날 양 팀 최다 30득점에 어시스트 9개를 뿌리며 승리에 앞장섰다.

승부처에서도 길저스알렉산더의 손끝이 빛났다.

4쿼터 종료 1분 25초를 남기고 샌안토니오의 에이스 빅토르 웸반야마가 돌파에 이은 레이업 득점을 올려 격차를 5점으로 좁혔다.

그러자 길저스알렉산더가 43초를 남기고 보란 듯 스텝백 점프슛으로 응수해 승부의 추를 확 기울였다.

길저스알렉산더는 "이 경기에서 지면 어떤 상황이 될지 알았기에 처음부터 에너지를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오클라호마시티에서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알렉스 카루소가 17점을 보탰고, 1차전 활약이 미미했던 아이재아 하텐슈타인도 10점 13리바운드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1차전에 41점 24리바운드를 올린 웸반야마는 이날 21점 17리바운드로 위력이 반감한 모습이었다.

양 팀 모두 부상자가 나온 건 3차전의 변수다.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쳐 오클라호마시티의 PO 6경기를 결장한 제일런 윌러엄스가 이날 전반에 같은 부위에 이상을 느끼며 전열에서 빠졌다.

샌안토니오에서는 발목 부상으로 결장 중인 디에런 폭스의 빈자리를 채우던 딜런 하퍼마저 3쿼터 오른쪽 다리를 다쳐 코트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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