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벽 수비로 여자배구 챔프전 우승 도운 한수진, GS와 재계약

철벽 수비로 여자배구 챔프전 우승 도운 한수진, GS와 재계약

링크핫 0 47 04.22 03:21
GS칼텍스와 FA 잔류 계약을 체결한 한수진
GS칼텍스와 FA 잔류 계약을 체결한 한수진

[GS칼텍스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가 지난 시즌 '업셋 우승'의 든든한 방패 역할을 했던 주전 리베로 한수진(27)과 동행을 이어간다.

GS칼텍스 구단은 "팀 수비 라인의 핵심인 한수진과 계약 기간 3년, 연간 보수 총액 2억5천만원(연봉 1억5천만원·옵션 1억원)의 조건으로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2017-2018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GS칼텍스 유니폼을 입은 한수진은 2022-2023시즌 이후 두 번째 맞이한 FA 권리 행사에서도 원소속팀 잔류를 택했다.

여러 구단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았지만, 자신의 가치를 가장 높게 평가해 준 GS칼텍스에 남아 다음 시즌에도 장충체육관 코트를 누비게 됐다.

한수진은 2025-2026시즌 팀의 주전 리베로로서 포스트시즌 전승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날카로운 서브를 걷어 올리는 안정적인 리시브와 랠리 상황에서 끝까지 공을 살려내는 헌신적인 디그로 팀 승리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 리더십으로 코트 후방에서 동료들을 독려하며 수비 조직력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수진은 구단을 통해 "팬분들이 끝까지 응원해 주신 덕분에 다사다난한 과정을 거쳐 우승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결과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며 모두가 같은 마음이라면 극한의 상황도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지난 시즌을 돌아봤다.

이어 "우승이라는 화려한 결과에 안주하지 않겠다"면서 "동료들이 더 좋은 배구를 할 수 있도록 나를 내려놓고 팀을 위해 지금보다 더 '코트 위의 수다쟁이'가 되겠다"고 새 시즌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513 FIFA, 북중미 월드컵 지원금 인상…홍명보호 최소 185억원 확보 축구 04.30 51
66512 역대 최초 이틀 연속 3경기 연장전…kt·KIA·키움 웃었다(종합) 야구 04.30 42
66511 [프로야구 중간순위] 29일 야구 04.30 57
66510 반려견과 걸으며 꽃씨를 뿌렸다…'오수의견' 임실서 친환경 활동 축구 04.30 42
66509 NBA 샌안토니오, 포틀랜드 꺾고 9년 만에 서부PO 4강 진출 농구&배구 04.30 39
66508 [프로야구 부산전적] 키움 6-5 롯데 야구 04.30 39
66507 이정후, 3연속 멀티히트 마감…필라델피아전 4타수 무안타 야구 04.30 41
66506 [영광소식] 묘량·불갑 파크골프장, 5월 1일 개장 골프 04.30 43
66505 매팅리, 아들 밑에서 감독 대행…MLB 첫 부자 단장-감독 탄생(종합) 야구 04.30 44
66504 KB 왕조 꿈꾸는 '명장' 김완수…그 바탕엔 "옆집 아저씨" 리더십 농구&배구 04.30 38
66503 K리그2 충남아산, 대구 승격 이끌었던 안드레 감독으로 선임 축구 04.30 43
66502 EPL 브라이턴, 유럽 최초 여자축구 전용 경기장 짓는다 축구 04.30 39
66501 횡성군, 지역 골프장 4곳과 손잡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 골프 04.30 44
66500 KB 박지수·강이슬 등 여자농구 FA 대상자 공시…배혜윤은 은퇴 농구&배구 04.30 41
66499 '솔로포·호수비' 두산 안재석 "코치님 조언으로 맘 편히 경기" 야구 04.30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