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북, 월드컵 축구 예선 참여 의사 밝혀"…4년만에 복귀하나

AFC "북, 월드컵 축구 예선 참여 의사 밝혀"…4년만에 복귀하나

링크핫 0 444 2023.08.10 03:20

11월16일 시리아와 홈경기 예정…코로나로 2022월드컵 예선 중도 하차

2019년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인사하는 남북 축구 대표팀
2019년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인사하는 남북 축구 대표팀

북한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2019년 10월15일 열린 대한민국과 북한의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3차전 경기에서 손흥민이 북한 선수들과 인사하는 모습. [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북한이 단일 스포츠 세계 최대 행사인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 다시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북한이 2026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9일 전했다. AFC는 "FIFA와 AFC는 북한으로부터 아시아 예선전 참가 의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북한이 예선에 나설 경우 2019년 11월 이후 약 4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 복귀하게 된다. 당시 북한은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아시아 2차 예선에 출전해 한국 등과 경기를 치렀지만 2020년 코로나19 유행으로 중도 기권해버렸다.

미국·캐나다·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위한 아시아 2차 예선은 FIFA 순위에 따라 조가 편성됐고 북한은 B조에 속해 있다. 일본, 시리아에 더해 미얀마와 마카오가 벌이는 1차 예선전 승자가 이 조에 포함된다.

예선에 출전하면 상대국 방문 경기도 치러야 하므로 아직 코로나19로 국경을 봉쇄 중인 북한이 문을 열고 나오거나 외국팀을 받아들일지 관심사다.

B조 일정상 북한의 첫 대결은 오는 11월 16일 시리아와의 홈 경기다. 북한이 실제 참가할 경우 일본에 이어 아시아 최종 예선 진출을 위한 조 2위 자리를 놓고 다퉈볼 만한 상대다.

이번 월드컵은 본선 출전국이 기존 32개에서 48개로 늘어나면서 아시아에 배정된 본선 진출권 역시 4.5장에서 8.5장으로 늘어났기에 북한 축구 대표팀이 미국 땅을 밟는 장면이 나올 가능성 역시 커졌다.

한편 북한은 올림픽 무단 불참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자격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어 월드컵에도 유사 징계가 적용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있었으나 AFC는 2026 월드컵 참가와 관련해 북한에 내려진 징계는 없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8388 셀틱 오현규, 종아리 부상…감독은 4∼6주 이탈 예상 축구 2023.08.11 487
38387 "뮌헨-토트넘 결국 합의"…케인, 손흥민·김민재 중 누구와 뛸까 축구 2023.08.11 487
38386 '진기록의 사나이' 로렌젠, 124구 던지며 생애 첫 노히트노런 야구 2023.08.11 359
38385 손흥민, 브렌트퍼드 상대로 첫 질주…김민재·이강인은 데뷔전 축구 2023.08.11 440
38384 매킬로이·람, 9월 라이더컵 골프 유럽 대표 출전 확정 골프 2023.08.11 550
38383 한국 여자야구, 월드컵 A그룹 예선서 미국에 대패 야구 2023.08.11 351
38382 [여자월드컵] FIFA 랭킹 1·2위 없는 첫 8강…'영원한 승자' 사라진 여자축구 축구 2023.08.11 453
38381 노시환, 역대 두 번째 최연소 '타율 3할·30홈런·100타점' 도전 야구 2023.08.11 368
38380 '존스컵 2위' 여자농구 BNK, 다음 시즌 전망 '맑음' 농구&배구 2023.08.11 537
38379 PSG와 네이마르 결별 수순…공식 사진 촬영 불참·훈련도 따로 축구 2023.08.11 494
38378 잼버리 코스타리카 대원들, 고척돔서 프로야구 경기 관람 야구 2023.08.11 354
38377 넥센타이어·SBS, 맨시티 내한 기념 콘텐츠 제작 공개 축구 2023.08.11 476
38376 토트넘, 리그컵 2라운드 풀럼 원정…울버햄프턴은 3부 팀과 격돌 축구 2023.08.11 498
38375 [구미·도드람컵 배구전적] OK금융그룹 3-2 우리카드 농구&배구 2023.08.11 402
38374 [프로야구 고척전적] 롯데 12-8 키움 야구 2023.08.11 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