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PSG 1군 훈련 복귀…대립 끝내고 "재계약 논의 시작"

음바페, PSG 1군 훈련 복귀…대립 끝내고 "재계약 논의 시작"

링크핫 0 535 2023.08.15 03:22

이강인-음바페 '꿈의 공격라인' 성사 가능성

개막전 관중석에서 포착된 음바페
개막전 관중석에서 포착된 음바페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과 재계약을 두고 극한으로 대립하던 킬리안 음바페가 1군 훈련에 복귀했다.

PSG는 13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음바페를 팀 훈련에 복귀시켰다고 발표했다.

구단이 공개한 사진에서 음바페는 밝은 표정으로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소화했다.

PSG는 "PSG-로리앙 경기 전 음바페와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 음바페는 오늘 1군 훈련에 복귀했다"고 전했다.

계약 기간이 2024년 여름까지인 음바페는 PSG의 1년 계약 연장 제의를 거부하면서 대립했다.

음바페는 PSG에서 한 시즌을 더 뛰고 자유계약선수로 풀리면 이적료 없이 더 좋은 조건에 다른 팀으로 옮기겠다는 복안이었다.

음바페
음바페

[AFP=연합뉴스]

현지에서는 음바페가 평소 '꿈의 구단'으로 꼽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 입단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적료 한 푼 못 받고 음바페를 보내야 할 처지에 놓인 PSG는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 이적을 유도해 보기도 했지만, 음바페는 한국 돈으로 약 1조원에 달하는 제안을 해온 알힐랄 관계자들을 '문전박대' 했다.

그러자 PSG는 음바페를 1군 훈련에서 제외하고 방출 대상 선수들의 훈련 프로그램에 집어넣는, 다소 속 좁아 보이는 조처까지 해버렸다.

음바페는 12일 PSG가 홈에서 치른 로리앙과의 2023-2024시즌 개막전에도 제외됐다.

그는 경기를 관중석에서 지켜봤는데, 아주 밝은 표정으로 동료들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음바페와 함께 뛸 수도 있는 이강인
음바페와 함께 뛸 수도 있는 이강인

[EPA=연합뉴스]

이 경기에서 PSG는 로리앙과 0-0으로 비겼다.

극한으로 치닫던 음바페와 PSG의 갈등은 다시 봉합되는 모양새다.

영국 BBC는 "12시간 동안 모든 당사자가 논의한 끝에 음바페와 PSG의 재결합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 전문 ESPN도 "음바페와 PSG가 계약 연장 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PSG는 음바페의 잔류를 확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음바페와 PSG가 재계약 합의에 다다른다면, '골든보이' 이강인이 음바페와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기를 바라는 한국 팬들의 바람도 현실화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prbf-gOOU08


Comments

번호   제목
38990 여자 프로배구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과 최고 대우로 3년 재계약 농구&배구 2023.08.23 470
38989 흥분한 샌디에이고 구단 "우리의 코리안 킹"·"김하-슬램"(종합) 야구 2023.08.23 445
38988 '아리랑 커브'로 신시내티 잡은 류현진 "커브 점수, 100점" 야구 2023.08.22 451
38987 클린스만호, 내년 1월 15일 아시안컵 바레인과 1차전(종합) 축구 2023.08.22 485
38986 라이더컵 미국팀 6명 확정…단장 낙점 기다리는 켑카 골프 2023.08.22 610
38985 '홍현석 79분' 헨트, 신트트라위던과 2-2 무승부 축구 2023.08.22 454
38984 클린스만 "토트넘 주장 손흥민·뮌헨 데뷔 김민재 자랑스러워" 축구 2023.08.22 510
38983 '양현준 교체 출전' 셀틱, 리그컵 16강서 탈락 축구 2023.08.22 493
38982 "류현진 폼 미쳤다"…토론토 구단 SNS서 극찬 야구 2023.08.22 473
38981 아시안컵 축구 개막·결승은 메시가 '신화' 쓴 루사일스타디움서 축구 2023.08.22 478
38980 중국 농구 대들보 야오밍, FIBA 명예의 전당 입성 농구&배구 2023.08.22 500
38979 [프로야구전망대] 두산·롯데·KIA, PS 진출 시험대…가을 문턱서 총력전 야구 2023.08.22 478
38978 조규성, 19분 만에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미트윌란은 패배 축구 2023.08.22 504
38977 ACL무대 오르는 인천 조성환 감독 "중요한 경기…100%로 임한다"(종합) 축구 2023.08.22 542
38976 브라질서 축구팬 탄 전세버스 사고…"7명 사망·36명 부상" 축구 2023.08.22 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