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이원준 72경기·'체벌' 이거연·최상민, 30경기 출장정지

'폭행' 이원준 72경기·'체벌' 이거연·최상민, 30경기 출장정지

링크핫 0 195 2023.07.20 03:22

KBO 상벌위, SSG 2군서 폭행·집단 체벌한 선수 3명 징계

KBO, 후배 폭행한 이원준 등 SSG 선수 관련 상벌위 개최
KBO, 후배 폭행한 이원준 등 SSG 선수 관련 상벌위 개최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19일 집단 체벌과 폭력을 가한 SSG 랜더스 선수 3명에 대한 상벌위원회가 열리는 도곡동 한국야구위원회. 2023.7.1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후배를 배트로 때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 투수 이원준(25)이 KBO 상벌위원회로부터 '72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집단 체벌한 SSG 내야수 이거연(26)과 외야수 최상민(22)이 받은 징계는 30경기 출장 정지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 오후 2시에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비공개로 상벌위를 열었다.

징계 대상은 후배를 배트로 폭행한 이원준, 집단 체벌을 한 이거연, 최상민이었다.

이들 가해 선수 3명은 상벌위에 직접 참석해 소명했다.

사건은 지난 6일 SSG 퓨처스팀의 훈련장 인천 강화 SSG 퓨처스필드에서 일어났다.

이거연은 올해 신인 선수 한 명이 건방지게 굴었다며 후배들을 불러 모은 뒤 얼차려를 가했다.

얼차려가 끝난 뒤 이원준이 원인을 제공한 신인 선수를 방망이로 때렸다.

이원준의 폭행 후 단체 가혹행위에 불만을 품은 최상민이 또 후배들에게 집단 얼차려를 이어갔다.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폭력의 사슬이 이어졌다.

SSG 랜더스가 퇴단 조처한 이원준
SSG 랜더스가 퇴단 조처한 이원준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KBO는 야구규약 151조 [품위손상행위]에 '폭력'의 징계 수위를 '2개월 이상의 참가활동정지나 50경기 이상의 출장 정지 또는 500만원 이상의 제재금'으로 규정(2021년 5월 20일 개정)했다.

KBO상벌위는 배트로 폭행한 이원준을 중징계했다.

이원준은 이미 SSG로부터 퇴단 조처를 당해, 직업도 잃은 상태다.

상벌위는 집단 체벌의 수위가 상대적으로 높지 않다고 판단해 이거연, 최상민에게는 '폭력 징계'보다는 낮은 수준의 징계를 했다.

KBO와 10개 구단이 '이중 처벌 금지'에 합의한 터라 SSG는 이거연과 최상민에게 추가 징계를 내릴 수 없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7047 [프로축구2부 광양전적] 전남 5-2 안산 축구 2023.07.20 343
37046 강원FC 투치의 새 이름은 '강투지'…"강하고 투지 넘치게" 축구 2023.07.20 355
37045 '폭행' 이원준 72경기·'체벌' 이거연·최상민, 30경기 출장정지(종합) 야구 2023.07.20 209
37044 [여행소식] 뉴질랜드관광청, 여자 월드컵 응원 이벤트 축구 2023.07.20 346
37043 강경남 "20년 차에 디오픈 나와 설레…좋은 결과 내겠다" 골프 2023.07.20 463
37042 디오픈 얄궂은 조편성…'거북이' 캔틀레이와 '토끼' 켑카 동반 골프 2023.07.20 418
37041 김하성, 첫 캐나다 MLB 원정경기서 안타…팀은 3연패 탈출 야구 2023.07.20 198
37040 '케인 필요 없겠네!'…뮌헨. 아마추어 클럽에 27-0 대승 축구 2023.07.20 316
열람중 '폭행' 이원준 72경기·'체벌' 이거연·최상민, 30경기 출장정지 야구 2023.07.20 196
37038 NBA 스타 드웨인 웨이드, 시카고 여자농구팀 구단주 합류 농구&배구 2023.07.20 301
37037 발디비아 2골 2도움 '원맨쇼'…K리그2 전남, 안산 5-2 대파 축구 2023.07.20 356
37036 K리그1 수원, 브라질 1부 출신 공격수 웨릭포포 임대영입 축구 2023.07.20 304
37035 '전설 총출동'…KBO, 유소년 포지션별 육성 캠프 개최 야구 2023.07.20 195
37034 타이거 우즈 '전 여친', 우즈 상대 소송 취하 골프 2023.07.20 437
37033 뇌출혈로 쓰러졌던 판데르사르 호전…중환자실서 나와 축구 2023.07.20 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