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안우진, 1군 말소…홍원기 감독 "몸 상태 좋지 않아"

키움 안우진, 1군 말소…홍원기 감독 "몸 상태 좋지 않아"

링크핫 0 457 2023.08.10 03:26
키움 선발 안우진
키움 선발 안우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키움 히어로즈의 토종 에이스 안우진이 최소 열흘간의 휴식 기간을 가진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 시즌을 완주하기 위해선 '한 텀'을 건너뛰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다"며 말소 배경을 설명했다.

안우진은 전날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을 4피안타 4볼넷 6탈삼진 1점(무자책)으로 막았다.

이날 총 104구를 던진 가운데 2회 26개, 4회 21개로 이닝별 투구 수에 편차가 있었고, 스트라이크 비율은 54.8%(스트라이크 57개, 볼 47개)에 그쳤다.

홍 감독은 "어제 초반에 투구 개수가 늘어나면서 불편한 동작을 하거나 전에 보지 못한 공을 던지는 것을 보고 이상함을 느꼈다"면서 "어제 초반에 볼넷이 많고 유난히 힘들어하는 모습이었다"고 돌아봤다.

홍 감독은 "6회 2사 후 (롯데) 김민석 출루 이후 고민했는데 더 이상 끌고 갔다가 더 큰 문제가 생길 것 같아서 (교체라는) 어려운 결단을 내렸다"면서 "오늘 몸 상태를 체크해보니 역시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과부하가 걸린 구체적인 부위는 밝히지 않았다.

전날 3회 2사 1루에서 자신의 타구에 오른쪽 무릎을 맞고 5회 수비 때 교체됐던 김혜성은 이날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홍 감독은 "이 선수가 웬만하면 경기 도중에 교체 의사를 표현하지 않는 선수다. 일반적인 타박상은 아닌 것 같다"면서 "원래는 휴식을 주려고 했는데 본인의 출전 의지가 강했다"고 설명했다.

홍 감독은 팀 최다 타이기록인 9연패에 빠진 것을 두고는 고개를 숙였다.

홍 감독은 "연패를 끊어야 하는 것이 급선무인데 보통 힘든 게 아닌 것 같다"며 "좋은 찬스에서 선취점을 못 올리고 끌려가다 보니까 힘든 경기가 반복되는 것 같다"고 돌아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8508 남자 배구대표팀, 30년 만에 U-19 세계선수권 동메달 쾌거 농구&배구 2023.08.13 490
38507 [프로야구 잠실전적] LG 8-4 키움 야구 2023.08.13 371
38506 [프로야구 부산전적] KIA 13-5 롯데 야구 2023.08.13 362
38505 [프로축구2부 안양전적] 안양 1-1 안산 축구 2023.08.13 537
38504 EPL서 사우디로 간 피르미누, 개막전부터 해트트릭 축구 2023.08.13 527
38503 EPL 노팅엄 황의조, 아스널과 개막전 출전 선수 명단서 제외 축구 2023.08.13 516
38502 홈런 1위 한화 노시환, 사흘 만에 27호 대포 야구 2023.08.13 398
38501 '축구의 신' 메시 또 골…마이애미서 5경기 8골 폭발 축구 2023.08.13 521
38500 수원, 전북 원정서 1-1 비겨…카즈키 K리그서 첫 공격포인트 축구 2023.08.13 516
38499 [프로야구 대전전적] 한화 6-1 두산 야구 2023.08.13 533
38498 케인, 바이에른 뮌헨 입단…손흥민 곁 떠나 김민재와 한솥밥 축구 2023.08.13 549
38497 강원, 11년 만에 울산전 승리…최하위·15경기 연속 무승서 탈출(종합) 축구 2023.08.13 529
38496 용산고, 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우승…MVP 이유진 농구&배구 2023.08.13 502
38495 '우승만이 살길' 추천선수 이수진, 두산위브 챔피언십 선두권 골프 2023.08.13 579
38494 어제는 퇴장, 오늘은 대형 홈런…오스틴 "이제껏 홈런 중 최고" 야구 2023.08.13 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