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안우진, 1군 말소…홍원기 감독 "몸 상태 좋지 않아"

키움 안우진, 1군 말소…홍원기 감독 "몸 상태 좋지 않아"

링크핫 0 452 2023.08.10 03:26
키움 선발 안우진
키움 선발 안우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키움 히어로즈의 토종 에이스 안우진이 최소 열흘간의 휴식 기간을 가진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 시즌을 완주하기 위해선 '한 텀'을 건너뛰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다"며 말소 배경을 설명했다.

안우진은 전날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을 4피안타 4볼넷 6탈삼진 1점(무자책)으로 막았다.

이날 총 104구를 던진 가운데 2회 26개, 4회 21개로 이닝별 투구 수에 편차가 있었고, 스트라이크 비율은 54.8%(스트라이크 57개, 볼 47개)에 그쳤다.

홍 감독은 "어제 초반에 투구 개수가 늘어나면서 불편한 동작을 하거나 전에 보지 못한 공을 던지는 것을 보고 이상함을 느꼈다"면서 "어제 초반에 볼넷이 많고 유난히 힘들어하는 모습이었다"고 돌아봤다.

홍 감독은 "6회 2사 후 (롯데) 김민석 출루 이후 고민했는데 더 이상 끌고 갔다가 더 큰 문제가 생길 것 같아서 (교체라는) 어려운 결단을 내렸다"면서 "오늘 몸 상태를 체크해보니 역시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과부하가 걸린 구체적인 부위는 밝히지 않았다.

전날 3회 2사 1루에서 자신의 타구에 오른쪽 무릎을 맞고 5회 수비 때 교체됐던 김혜성은 이날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홍 감독은 "이 선수가 웬만하면 경기 도중에 교체 의사를 표현하지 않는 선수다. 일반적인 타박상은 아닌 것 같다"면서 "원래는 휴식을 주려고 했는데 본인의 출전 의지가 강했다"고 설명했다.

홍 감독은 팀 최다 타이기록인 9연패에 빠진 것을 두고는 고개를 숙였다.

홍 감독은 "연패를 끊어야 하는 것이 급선무인데 보통 힘든 게 아닌 것 같다"며 "좋은 찬스에서 선취점을 못 올리고 끌려가다 보니까 힘든 경기가 반복되는 것 같다"고 돌아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8478 '아빠 캐디' 재고용한 박현경 "열 번 찍으면 넘어가겠죠" 골프 2023.08.13 567
38477 [구미·도드람컵 배구전적] OK금융그룹 3-2 파나소닉 농구&배구 2023.08.13 464
38476 MLB 풍운아 싱글턴, 8년 공백 깨고 연타석 홈런 폭발 야구 2023.08.13 369
38475 NC 구창모, 일주일 뒤 기술 훈련 시작 "재검진서 90% 회복 진단" 야구 2023.08.13 374
38474 "리더·형제·전설"…떠난 케인에게 전하는 손흥민의 마음 축구 2023.08.13 497
38473 김하성, 16경기 연속 안타에 1타점…샌디에이고 4연패 탈출 야구 2023.08.13 359
38472 [여자월드컵] 개최국 호주, 승부차기 끝에 4강 진출…잉글랜드와 맞대결(종합) 축구 2023.08.13 516
38471 강원, 11년 만에 울산 격파…15경기 연속 무승·꼴찌 탈출(종합2보) 축구 2023.08.13 506
38470 김효주,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 2R 5위…선두와 6타 차(종합) 골프 2023.08.13 579
38469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4-3 NC 야구 2023.08.13 343
38468 독일 프로축구 정우영, 슈투트가르트 시즌 첫 경기 교체 출전 축구 2023.08.13 498
38467 [프로축구2부 중간순위] 12일 축구 2023.08.13 543
38466 삼성화재 vs OK금융그룹, 2023 프로배구컵대회 결승서 격돌(종합) 농구&배구 2023.08.13 484
38465 삼성화재, 대한항공 꺾고 5년 만에 프로배구컵대회 결승 진출 농구&배구 2023.08.13 492
38464 LG, 한국시리즈 직행확률 76% 잡았다…kt 9회 2사서 역전 끝내기(종합) 야구 2023.08.13 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