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LIV 골프 대회장 방문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LIV 골프 대회장 방문

링크핫 0 561 2023.08.13 03:22
LIV 골프 대회장을 방문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LIV 골프 대회장을 방문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소유한 골프장에서 열린 LIV 골프 대회 경기를 직접 관람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파71·7천562야드)에서 열린 LIV 골프 2023시즌 11차 대회(총상금 2천500만 달러) 첫날 1라운드 경기 대회장을 찾았다.

LIV 골프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후원하는 대회로 지난해 6월 출범했으며 출범 후 약 1년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갈등 관계를 이어가다가 올해 6월 PGA 투어와 전격 합병 계획을 발표한 단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LIV 골프 출범 초기부터 LIV 골프에 우호적인 입장을 밝혀왔으며 지난해 7월에도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LIV 대회를 열었다.

월트 나우타 보좌관과 함께 자신의 골프장을 방문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회에 출전한 필 미컬슨(미국), 루이 우스트히즌(남아프리카공화국), 브룩스 켑카(미국) 등과 악수하며 대화를 나눴다.

미컬슨(가운데)과 악수하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미컬슨(가운데)과 악수하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EPA=연합뉴스]

소문난 골프광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으로 재임하던 2017년 이 코스에서 열린 US여자오픈 때도 대회장을 직접 찾아 경기를 관전했다.

당시 대회에서는 박성현이 우승했고, 아마추어 자격으로 나갔던 최혜진이 준우승했다.

미국 공화당 유력 대선 주자로 꼽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성인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에게 성관계를 폭로하지 말라며 회삿돈으로 입막음을 시도한 혐의 등으로 3월 뉴욕주 검찰에 기소됐고, 6월에는 국가 기밀 문건을 불법 반출해 보관한 혐의로 연방 검찰에 기소됐다.

또 이달 초에는 사기 모의, 선거 방해 모의, 투표권 방해 및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됐으며 2020년 대선과 관련 조지아주 대선 개입 혐의로 기소될 가능성도 미국 현지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 있다.

한편 이날 LIV 골프 1라운드에서는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5언더파 66타로 선두에 올랐고, 찰스 하월 3세(미국)가 4언더파 67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더스틴 존슨과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는 나란히 3언더파 68타, 공동 3위다.

전날 도박으로 1억 달러(약 1천300억원)를 탕진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미컬슨은 1언더파 70타를 치고 출전 선수 48명 가운데 공동 10위를 달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8502 EPL 노팅엄 황의조, 아스널과 개막전 출전 선수 명단서 제외 축구 2023.08.13 514
38501 홈런 1위 한화 노시환, 사흘 만에 27호 대포 야구 2023.08.13 396
38500 '축구의 신' 메시 또 골…마이애미서 5경기 8골 폭발 축구 2023.08.13 519
38499 수원, 전북 원정서 1-1 비겨…카즈키 K리그서 첫 공격포인트 축구 2023.08.13 512
38498 [프로야구 대전전적] 한화 6-1 두산 야구 2023.08.13 531
38497 케인, 바이에른 뮌헨 입단…손흥민 곁 떠나 김민재와 한솥밥 축구 2023.08.13 547
38496 강원, 11년 만에 울산전 승리…최하위·15경기 연속 무승서 탈출(종합) 축구 2023.08.13 528
38495 용산고, 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우승…MVP 이유진 농구&배구 2023.08.13 498
38494 '우승만이 살길' 추천선수 이수진, 두산위브 챔피언십 선두권 골프 2023.08.13 574
38493 어제는 퇴장, 오늘은 대형 홈런…오스틴 "이제껏 홈런 중 최고" 야구 2023.08.13 375
38492 [구미·도드람컵 배구전적] 삼성화재 3-1 대한항공 농구&배구 2023.08.13 463
38491 kt 배정대, NC전 9회말 2사서 끝내기 득점…끝내주는 선수 맞네 야구 2023.08.13 363
38490 [프로축구 강릉전적] 강원 2-0 울산 축구 2023.08.13 450
38489 맨체스터시티 홀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서 2골 폭발 축구 2023.08.13 482
38488 키움 이적생 김동규, 13일 친정팀 LG 상대로 선발 데뷔 야구 2023.08.13 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