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블' 맨시티, UEFA 슈퍼컵도 우승…승부차기서 세비야 제압

'트레블' 맨시티, UEFA 슈퍼컵도 우승…승부차기서 세비야 제압

링크핫 0 484 2023.08.18 03:20
우승 트로피 들어 올린 맨시티 선수들
우승 트로피 들어 올린 맨시티 선수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지난 시즌 3관왕을 달성했던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이하 맨시티)가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까지 품에 안았다.

맨시티는 17일(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아스의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비야(스페인)와의 2023 UEFA 슈퍼컵 경기에서 전·후반 90분을 1-1로 비겨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UEFA 슈퍼컵은 그해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팀과 유로파리그 우승팀이 단판 승부로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다.

올해 6월까지 열린 2022-2023시즌 UCL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맨시티는 슈퍼컵에서도 첫 우승을 달성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과 UCL을 모두 제패해 트레블을 일궜고,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자마자 개최된 슈퍼컵까지 거머쥐며 현재 유럽 최강팀임을 재차 입증했다.

'명장'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에서만 15번째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유세프 엔네시리의 선제골 장면
유세프 엔네시리의 선제골 장면

[로이터=연합뉴스]

반면 유로파리그에서만 7차례 정상에 올라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한 세비야는 첫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룬 뒤인 2006년에만 슈퍼컵을 차지했고, 이후 6차례 슈퍼컵에선 모두 패했다.

이날 먼저 앞서 나간 건 세비야였다.

전반 25분 왼쪽 측면에서 마르코스 아쿠냐가 올린 크로스를 유세프 엔네시리가 헤더 선제골로 연결했다.

전반을 끌려다닌 맨시티는 후반 18분 헤더로 응수했다.

콜 팔머의 동점 골에 기뻐하는 맨시티 선수들
콜 팔머의 동점 골에 기뻐하는 맨시티 선수들

[로이터=연합뉴스]

왼쪽 측면에서 로드리가 올린 크로스 때 콜 파머가 골 지역 안으로 달려들며 머리로 받아 넣어 천금 같은 동점 골을 뽑아냈다.

이후 균형이 깨지지 않아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맨시티는 엘링 홀란을 필두로 훌리안 알바레스, 마테오 코바치치, 잭 그릴리시, 카일 워커까지 5명의 키커가 모두 성공했다.

세비야에서도 먼저 나선 키커 4명이 모두 골대 안으로 공을 차 넣으며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으나 5번째 키커인 네마냐 구데이의 강한 오른발 슛이 크로스바를 스치고 벗어나며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8903 [프로축구2부 중간순위] 20일 축구 2023.08.21 459
38902 0의 균형 깬 문상철 결승포…kt, 이틀 연속 한화 제압 야구 2023.08.21 404
38901 키움 '갈 길 바쁜' 롯데에 고춧가루…주말 3연전 싹쓸이 야구 2023.08.21 408
38900 [프로야구 인천전적] SSG 2-1 LG 야구 2023.08.21 391
38899 '골가뭄' PSG, '골 많이 넣을' 프랑스 국가대표 무아니 영입하나 축구 2023.08.21 489
38898 이강인과 교체 투입된 음바페 선제골에도…PSG, 툴루즈와 1-1 축구 2023.08.21 492
38897 [프로야구 대구전적] 삼성 6-4 KIA 야구 2023.08.21 411
38896 '하이원의 여왕' 한진선, 이글 2방으로 2년 연속 우승(종합) 골프 2023.08.21 606
38895 [여자월드컵] '흥행 대박' 호주, 여성 스포츠 진흥에 1천700억원 투입키로 축구 2023.08.21 456
38894 '이시헌 결승골' K리그2 이랜드, 9경기만의 승전고 축구 2023.08.21 504
38893 정우영, 609일 만의 분데스리가 풀타임…슈투트가르트 5-0 대승 축구 2023.08.21 483
38892 미토마 '환상 돌파' 원맨쇼에 황희찬 반격골…EPL 한일전 후끈 축구 2023.08.21 478
38891 '하이원의 여왕' 한진선, 이글 2방으로 2년 연속 우승 골프 2023.08.21 582
38890 남자농구, 항저우 AG 일본과 한 조…여자부는 북한과 경쟁 농구&배구 2023.08.21 477
38889 돌아온 배지환, 두 경기 연속 펜스 직격 2루타…역전승에 한몫 야구 2023.08.21 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