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LG, 최하위 키움에 짜릿한 승리…김현수 8회말 결승포

1위 LG, 최하위 키움에 짜릿한 승리…김현수 8회말 결승포

링크핫 0 433 2023.08.12 03:23
LG 트윈스 김현수
LG 트윈스 김현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1위 LG 트윈스가 8회말에 터진 김현수의 결승 투런포를 앞세워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1위 질주를 이어갔다.

LG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 홈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LG는 3연승을 달렸고, 키움은 2연패로 최하위 자리를 벗어나지 못했다.

경기는 팽팽했다. LG 선발 케이시 켈리와 키움 선발 장재영은 4회까지 무실점으로 투수전 양상을 보였다.

균형은 5회에 깨졌다. LG는 5회말 공격에서 선두 타자 문보경이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이후 박동원의 좌익선상 2루타와 김민성의 희생번트로 1사 3루 기회를 만든 뒤 박해민의 내야 땅볼 때 박동원이 홈을 밟았다.

키움은 홈 승부를 펼쳤고, 박동원이 세이프 판정을 끌어내면서 아웃 카운트 없이 득점에 성공했다.

LG는 계속된 공격에서 박해민의 도루 등으로 2사 2루 기회를 이어갔고, 문성주가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3-0으로 달아났다.

LG는 6회초 수비에서 곧바로 동점을 허용했다. 켈리는 선두 타자 전병우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는 등 급격하게 제구가 흔들렸다.

켈리는 김동헌에게 좌중간 안타, 김준완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줘 무사 만루 위기에 놓였고, 김혜성에게 중전 적시타를 얻어맞아 첫 실점했다.

LG는 김진성을 투입했으나 로니 도슨에게 스트레이트 밀어내기 볼넷, 송성문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내줘 3-3 동점이 됐다.

LG는 8회말 공격에서 결승점을 뽑았다. 선두 타자 홍창기는 상대 팀 세 번째 투수 문성현에게 우전 안타를 때렸고, 정주현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루에서 김현수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작렬했다.

볼카운트 3볼 1스트라이크에서 경쾌한 스윙으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승기를 잡은 LG는 9회에 마무리 고우석을 투입해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현수는 3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2타점 1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10세이브째를 올린 고우석은 역대 6번째로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 기록을 이어갔다.

키움 선발 장재영은 6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퀄리티 스타트(6이닝 3자책점)를 달성했으나 웃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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