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토트넘 주장 손흥민·뮌헨 데뷔 김민재 자랑스러워"

클린스만 "토트넘 주장 손흥민·뮌헨 데뷔 김민재 자랑스러워"

링크핫 0 495 2023.08.22 03:25

토트넘·뮌헨 모두 클린스만이 몸담았던 구단

"한국 선수들 해외 진출 언제든 도울 것"

뮌헨의 철기둥 김민재
뮌헨의 철기둥 김민재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토트넘(잉글랜드)의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과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데뷔전을 치른 김민재에 대해 흡족해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17일 비대면으로 진행한 기자 간담회에서 손흥민에 대해 "토트넘의 주장이 된 손흥민이 아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국 축구의 '에이스' 손흥민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의 주장으로 선임됐다.

13일 열린 브렌트퍼드와 정규리그 개막전(2-2 무승부)에서는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클린스만 감독
클린스만 감독

[기자 간담회 화면 캡처]

자선사업 관련 행사 때문에 아일랜드에 있던 클린스만 감독은 영국 런던으로 건너가 손흥민의 경기를 직접 관전했다.

토트넘은 클린스만 감독에게 특별한 구단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1994-1995시즌과 1997-1998시즌에 토트넘에서 뛰었다. 활약한 시간은 짧지만, 강등권에서 팀을 구해내는 등 강렬한 인상을 남겨 토트넘의 '레전드'로 인정받는다.

클린스만 감독은 "토트넘 같은 빅클럽에서 주장이 된 것은 손흥민 개인에게 아주 큰 성과일 것"이라면서 "손흥민이 해온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김민재가 새 둥지를 튼 뮌헨도 클린스만 감독이 두 시즌을 뛴 클럽이다.

김민재는 13일 라이프치히와 슈퍼컵(0-3 패)을 통해 뮌헨 데뷔전을 치렀다.

주장 완장 찬 손흥민
주장 완장 찬 손흥민

[AFP=연합뉴스]

클린스만 감독은 "김민재에 대해서는 아무런 걱정도 안 한다. 세계 최고의 구단에 세계 최고의 수비수가 입단했다"며 굳은 믿음을 보였다.

이어 "손흥민과 김민재는 한국 축구의 얼굴이다. 한국 축구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앰배서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직후부터 해온, 한국 선수들의 해외 진출에 가교 구실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다시금 밝히기도 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선수들에게 (해외 진출과 관련해) 필요한 게 있으면 언제든지 나를 찾으라고 말한다"면서 "결국 선수들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곳은 소속 구단이다. 선수들이 좋은 선택을 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067 '이적료 993억' 맨유 마운트, 부상으로 2경기 만에 전열 이탈 축구 2023.08.24 493
39066 한국 남자배구, 세계 63위 인도네시아에 진땀승…6강 진출 농구&배구 2023.08.24 455
39065 탬파베이 프랑코, 무기한 휴직 처분…미성년자 부적절 관계 의혹 야구 2023.08.24 395
39064 김수겸, KPGA 스릭슨투어 16회 대회서 프로 데뷔 첫 우승 골프 2023.08.24 590
39063 미추홀 달군 '선세리머니 후득점'…아시아 향하는 제르소의 질주 축구 2023.08.24 448
39062 네이마르·벤제마에 호날두까지 등판…ACL은 '별들의 잔치' 축구 2023.08.24 479
39061 사령탑 떠난 위기의 서울 vs 한숨 돌린 선두 울산, 27일 격돌 축구 2023.08.24 428
39060 샌디에이고 팀 3안타 침묵에도…김하성은 4타수 1안타 선전 야구 2023.08.24 441
39059 항저우AG 남자농구 대표팀 엔트리 교체…문성곤 대신 양홍석 농구&배구 2023.08.24 475
39058 인삼공사-도로공사 트레이드…고의정·박은지↔김세인·안예림 농구&배구 2023.08.24 467
39057 박세웅·나균안 AG 차출되는 롯데…서튼 "1+1 전략 사용 가능" 야구 2023.08.24 442
39056 비 오는 '야구의 날' 고척돔에서 실책 또 실책…승자는 두산 야구 2023.08.24 458
39055 프로야구 잠실·인천·수원 경기 비로 취소(종합) 야구 2023.08.24 438
39054 가을야구 물 건너간 MLB 화이트삭스, 부사장·단장 동시 경질 야구 2023.08.24 460
39053 조기 강판했던 KIA 이의리, 어깨 단순 염증 진단…'천만다행' 야구 2023.08.24 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