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태훈·이상희, 신한동해오픈 골프 2R 1타 차 공동 2위

옥태훈·이상희, 신한동해오픈 골프 2R 1타 차 공동 2위

링크핫 0 188 09.13 03:21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옥태훈
옥태훈

[신한금융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옥태훈과 이상희가 제41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5억원) 2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옥태훈은 12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천471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가 된 옥태훈은 이상희 등과 함께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가 됐다.

옥태훈은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KPGA 선수권과 군산CC오픈을 제패했으며 대상 포인트, 상금,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2022년 아시안투어에서 1승을 따낸 옥태훈은 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KPGA 투어 3승, 아시안투어 2승째를 바라보게 됐다.

전날 공동 38위에서 공동 2위로 도약한 옥태훈은 "첫 홀인 10번 홀(파4) 버디로 기분 좋게 시작했고, 11번 홀(파4)은 티샷이 러프로 갔지만 다행히 파로 잘 막았다"며 "샷감만 잘 잡으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오늘 잘 맞아떨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7번 홀(파5) 이글에 대해서는 "티샷이 페어웨이에 잘 떨어져 투온을 시도했다"며 "230m 거리에서 5번 우드로 친 두 번째 샷이 홀 1.5m로 갔고, 까다로운 경사였는데 퍼트가 잘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상희
이상희

[신한금융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상희도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타를 줄이며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7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투어 4승을 달성한 이상희는 8년 4개월 만에 5승 달성에 도전한다.

아시안투어에서 뛰는 비에른 헬그렌(스웨덴)이 이날 하루에 8타를 줄이며 9언더파 135타, 단독 선두에 올랐다.

옥태훈, 이상희와 같은 공동 2위에는 나가노 류타로, 요시다 다이키 등 일본 선수 2명이 함께 포진했다.

송영한이 2022년 신한동해오픈 챔피언 히가 가즈키(일본)와 함께 7언더파 137타, 공동 6위다.

2라운드 선두 헬그렌
2라운드 선두 헬그렌

[신한금융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양지호는 이날 7타를 잃는 난조 속에 컷 탈락했다.

JGTO 통산 20승의 이시카와 료(일본)도 1오버파 145타, 공동 83위에 머물러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1언더파까지 컷을 통과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160 안병훈, PGA 투어 프로코어 챔피언십 첫날 공동 38위 골프 09.13 212
60159 프로배구 외국인 거포 카리, 컵대회 결장…비예나도 출전 불투명 농구&배구 09.13 191
60158 라포르트, 사우디에서 유럽 무대로 복귀…빌바오와 3년 계약 축구 09.13 197
60157 티아고 알칸타라, 친정팀 FC바르셀로나에 코치로 합류 축구 09.13 186
열람중 옥태훈·이상희, 신한동해오픈 골프 2R 1타 차 공동 2위 골프 09.13 189
60155 두산 안재석, KIA 원정서 1회초 선두타자 홈런 폭발 야구 09.13 176
60154 [프로야구 광주전적] KIA 5-4 두산 야구 09.13 158
60153 日여자배구 4강 이끈 시마무라, 여자부 아시아쿼터 막차 입국 농구&배구 09.13 172
60152 김세영·김아림·박금강, LPGA 투어 퀸시티 챔피언십 첫날 3위 골프 09.13 178
60151 KLPGA 장타자 방신실 "내일은 드라이버 덜 잡겠다" 골프 09.13 186
60150 트럼프, 9·11 24주년에 뉴욕 양키스 경기 관람…일부 관중 야유 야구 09.13 153
60149 테니스 전 세계 1위 머리 "디오픈 골프 예선에 도전하겠다" 골프 09.13 185
60148 [프로야구] 13일 선발투수 야구 09.13 170
60147 [게시판]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18일 개최 골프 09.13 192
60146 프로야구 경쟁 팀들 주말 맞대결…순위 변화 분수령 될까 야구 09.13 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