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사이드에 운' K리그2 부천, 성남과 2-2 무승부

'오프사이드에 운' K리그2 부천, 성남과 2-2 무승부

링크핫 0 456 2023.08.22 03:21

루페타, 후반 2차례 골망 흔들었지만…모두 오프사이드 판정

안재준의 득점을 축하하는 루페타
안재준의 득점을 축하하는 루페타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가 경기 막판 연신 골망을 흔들었으나 두 번이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성남FC전을 아쉽게 무승부로 마쳤다.

부천은 21일 경기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성남FC와 2-2로 비겼다.

11승 6무 8패를 거둔 부천(승점 39·6위)은 상위권 도약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부천과 함께 나란히 승점 1을 추가한 성남(7승 9무 9패·승점 30)은 9위에 머물렀다.

성남은 전반 37분 상대 패스 실수를 낚아챈 이종호가 내준 패스를 페널티아크로 뛰어든 크리스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 선제 득점을 올렸다.

끌려가던 부천에서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공격수 안재준이 해결사로 나섰다.

역습 상황에서 오른 측면을 내달린 루페타의 크로스를 안재준이 발로 툭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이 득점으로 안재준은 지난 5월 29일 김포FC전 이후 약 3개월 만에 골 맛을 봤다.

그러자 성남은 세트피스를 통해 다시 달아났다. 코너킥 상황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수비수 조성욱이 타점 높은 헤딩으로 결승 득점을 올렸다.

후반 34분 부천에게도 득점 기회가 왔으나 운이 따르지 않았다.

정희웅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오른발로 찬 슈팅이 문전의 루페타에게 연결됐다.

루페타가 이를 차분히 밀어 넣어 동점을 이루는 듯했으나 비디오판독(VAR) 결과 미세하게 수비보다 앞섰다는 판정에 따라 득점이 취소됐다.

부천의 패색이 짙어지던 경기 양상은 이의형의 득점으로 반전을 맞았다.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박스 왼 측면에서 이의형이 기습적으로 찬 왼발 슈팅이 골문 안쪽으로 빨려 들어가며 일단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기세가 오른 부천은 경기 종료 직전 프리킥 상황에서 루페타가 헤딩으로 골망을 흔들며 극적인 승리를 챙기는 듯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VAR 끝에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역전극은 쓰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068 프로야구선수협회, 퓨처스팀 돌며 각종 제도 설명 야구 2023.08.24 412
39067 '이적료 993억' 맨유 마운트, 부상으로 2경기 만에 전열 이탈 축구 2023.08.24 489
39066 한국 남자배구, 세계 63위 인도네시아에 진땀승…6강 진출 농구&배구 2023.08.24 451
39065 탬파베이 프랑코, 무기한 휴직 처분…미성년자 부적절 관계 의혹 야구 2023.08.24 393
39064 김수겸, KPGA 스릭슨투어 16회 대회서 프로 데뷔 첫 우승 골프 2023.08.24 581
39063 미추홀 달군 '선세리머니 후득점'…아시아 향하는 제르소의 질주 축구 2023.08.24 442
39062 네이마르·벤제마에 호날두까지 등판…ACL은 '별들의 잔치' 축구 2023.08.24 476
39061 사령탑 떠난 위기의 서울 vs 한숨 돌린 선두 울산, 27일 격돌 축구 2023.08.24 422
39060 샌디에이고 팀 3안타 침묵에도…김하성은 4타수 1안타 선전 야구 2023.08.24 438
39059 항저우AG 남자농구 대표팀 엔트리 교체…문성곤 대신 양홍석 농구&배구 2023.08.24 473
39058 인삼공사-도로공사 트레이드…고의정·박은지↔김세인·안예림 농구&배구 2023.08.24 462
39057 박세웅·나균안 AG 차출되는 롯데…서튼 "1+1 전략 사용 가능" 야구 2023.08.24 436
39056 비 오는 '야구의 날' 고척돔에서 실책 또 실책…승자는 두산 야구 2023.08.24 452
39055 프로야구 잠실·인천·수원 경기 비로 취소(종합) 야구 2023.08.24 430
39054 가을야구 물 건너간 MLB 화이트삭스, 부사장·단장 동시 경질 야구 2023.08.24 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