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위 경쟁 스퍼트 시작…라이벌 맞대결서 패하면 '낭떠러지'

4·5위 경쟁 스퍼트 시작…라이벌 맞대결서 패하면 '낭떠러지'

링크핫 0 332 2023.08.18 03:20

주말 NC-두산·29∼31일 NC-KIA·9월 1∼3일 두산-롯데·9월 5∼7일 KIA-두산전 관심 집중

승리한 NC 선수들
승리한 NC 선수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가을 야구' 마지막 두 자리를 차지하려는 4개 팀의 스퍼트 경쟁이 곧 시작된다.

한때 3위에 올라 더 높은 곳을 바라봤던 4위 NC 다이노스, 5위 두산 베어스가 각각 3연패, 4연패를 당하고, 6위 KIA 타이거즈와 7위 롯데 자이언츠가 두 팀을 맹추격하면서 4·5위 다툼은 다시 안갯속에 빠졌다.

16일 현재 4개 팀은 승차 2.5경기 안에 몰려 엎치락뒤치락 혼전을 연출 중이다.

NC가 7위로 추락하고, 롯데가 4위로 상승하는 일이 머릿속에 머무는 게 아니라 실제 벌어질 수도 있다.

삼성 상대로 승리한 두산
삼성 상대로 승리한 두산

[연합뉴스 자료사진]

포스트시즌 경쟁팀을 제치려면 맞대결에서 이기는 게 상책이다. 승차로 순위를 다투는 라이벌에 지면 타격이 크다.

7승 7패로 맞선 KIA와 롯데가 2경기만을 남겼을 뿐 앞으로 나머지 경쟁팀과 치러야 할 일전이 적지 않다.

NC는 4승 1무 4패로 호각세인 KIA와 7경기를, 5승 5패로 팽팽한 두산과 6경기를 각각 벌여야 한다. 5승 6패로 박빙 열세인 '낙동강 라이벌' 롯데와도 5경기가 남았다.

두산은 7승 3패로 앞서는 KIA와 6경기, 5승 6패로 약간 밀리는 롯데와 5경기를 맞붙는다.

소크라테스 격려하는 김종국 감독
소크라테스 격려하는 김종국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당장 이번 주말인 18∼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NC와 두산의 외나무다리 대결이 펼쳐진다. 밀리면 천 길 낭떠러지 아래로 낙하한다.

NC는 이달 29∼31일에는 광주에서 KIA와 격돌한다. 두산은 9월 1∼7일 롯데(부산), KIA(잠실)와 잇달아 대적한다.

야구를 흐름과 기세의 싸움이라고 볼 때 이번 주말부터 9월 초에 벌어지는 4·5위 라이벌 간의 3연전이 4개 팀에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NC는 연승과 연패의 롤러코스터를 멈춰야 하고, 두산은 기념비적인 11연승 후 5승 13패의 부진에서 벗어나야 한다.

롯데 승리 세리머니
롯데 승리 세리머니

[연합뉴스 자료사진]

승률 5할을 코앞에 두고 밑에서 아등바등 맥을 못 추는 KIA와 롯데는 5할 고지를 넘어설 집중력이 필요하다.

일단 경쟁팀과의 대결에서 이겨 한숨을 돌려야 이달 말께 발표될 9월 11일 이후 잔여 경기 일정에서 숨통이 트인다. 그래야 '항저우 아시안게임'이라는 마지막 변수도 차질 없이 넘어갈 수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8793 루키 주수빈, LPGA 투어 북아일랜드 대회 첫날 공동 13위 골프 2023.08.19 522
38792 "점수 다 줘도 괜찮아"…또 성장한 kt 국가대표 박영현 야구 2023.08.19 355
38791 메시의 고백 "PSG로 가고 싶지 않았다…바르사에 남고 싶었다" 축구 2023.08.19 474
38790 FIFA 인판티노 회장 "여자 월드컵 32개국 확대는 성공적" 축구 2023.08.19 465
38789 2023-2024시즌 NBA, 10월 25일 개막…덴버-레이커스 격돌 농구&배구 2023.08.19 454
38788 LG, 12회 투아웃에서 3홈런 폭발…SSG 꺾고 1위 굳히기(종합) 야구 2023.08.19 364
38787 [게시판] 김영찬 골프존 회장, 세종대 명예박사 골프 2023.08.19 497
38786 한화 채은성, kt 무너뜨린 스리런 대포…연이틀 '무력시위' 야구 2023.08.19 381
38785 [프로축구 중간순위] 18일 축구 2023.08.19 474
38784 '황인범 결장' 올림피아코스,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진출 축구 2023.08.19 506
38783 [프로야구 대구전적] 삼성 12-2 KIA 야구 2023.08.19 385
38782 AG 골프 대표 조우영,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 출전 골프 2023.08.19 511
38781 더브라위너·홀란·메시, UEFA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 축구 2023.08.19 477
38780 삼성, 최초로 팀 5천100홈런 고지…와이드너는 이적 후 첫 승리 야구 2023.08.19 358
38779 [프로야구] 19일 선발투수 야구 2023.08.19 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