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KIA 꺾고 파죽의 10연승…팀 최다 연승 타이

두산, KIA 꺾고 파죽의 10연승…팀 최다 연승 타이

링크핫 0 243 2023.07.22 03:22

이승엽 감독도 역대 국내 초보 사령탑 최다연승 타이

박준영
박준영 '만루에서 싹쓸이 3루타 치고 하트 날리고'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두산 9번 타자 박준영이 7회초 2사 만루에서 싹쓸이 3타점 3루타를 때리고 3루에 안착한 뒤 더그아웃을 향해 세리머니 하고 있다. 2023.7.2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후반기 시작과 함께 10연승을 질주하고 팀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냈다.

두산은 2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를 5-2로 따돌렸다.

이달에만 10전 전승을 거둔 두산은 김인식 전 감독 시절인 2000년, 김태형 전 감독 시절인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로 팀 최다인 10연승을 작성했다.

10연승 노리는 이승엽 감독
10연승 노리는 이승엽 감독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두산 이승엽 감독이 7회초에 3점을 추가하며 5-1로 앞서며 더그아웃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2023.7.21 [email protected]

이승엽 감독은 한국인 새내기 사령탑으로는 1997년 천보성 전 LG 트윈스 감독, 1999년 이희수 전 한화 이글스 감독, 2000년 이광은 전 LG 감독에 이어 4번째로 부임한 해에 10연승을 달성했다.

외국인을 합치면 제리 로이스터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2008년 11연승을 거둬 국내외 감독을 망라해 부임 첫 해 최다 연승 기록을 세웠다.

두산과 이승엽 감독은 다음 경기에서도 이기면 신기록을 수립한다.

라울 알칸타라(두산)와 마리오 산체스(KIA) 양 팀의 에이스 대결에서 산체스가 먼저 무너졌다.

홈런 허용한 산체스
홈런 허용한 산체스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 선발투수 산체스가 5회초에 두산 로하스에게 동점 솔로홈런을 허용하고 있다. 2023.7.21 [email protected]

KIA가 2회말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2루타와 이우성의 우전 적시타를 묶어 선취점을 내자 두산은 5회말 1사 후 터진 호세 로하스의 우월 홈런으로 1-1 동점을 이뤘다.

로하스는 삼진 8개를 솎아내며 무실점으로 역투하던 산체스를 홈런으로 두들겨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6회에는 허경민이 2사 후 2-1로 역전하는 좌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KIA로 옮기기 전 올해 대만프로야구에서 전반기에 8승 1패, 평균자책점 1.44를 올리고 62⅔이닝 동안 홈런 2개만 허용한 산체스는 KBO리그에서는 두 경기에서 벌써 홈런을 3방이나 맞았다.

승기를 잡은 두산은 7회 집중력 있는 공격으로 승패를 갈랐다.

양석환의 2루타, 로하스의 볼넷으로 찬스를 엮은 2사 1, 2루에서 대타 박계범이 KIA 구원 투수 최지민의 공에 맞아 베이스를 꽉 채웠다.

만루에서 싹쓸이 3루타 치는 박준영
만루에서 싹쓸이 3루타 치는 박준영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두산 9번 타자 박준영이 7회초 2사 만루에서 싹쓸이 3타점 3루타를 때리고 있다. 2023.7.21 [email protected]

두산 연승의 일등 공신 중 한 명인 박준영이 최지민의 빠른 볼을 세 번 연속 파울로 끊어낸 뒤 우중간을 가르는 싹쓸이 3루타를 치고 이승엽 감독을 기쁘게 했다. 2사 1, 2루에서 강판한 산체스의 자책점은 4점으로 늘었다.

KIA는 8회 소크라테스의 홈런으로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7185 프로축구 전북, 국가대표 수비수 김진수 완적이적 영입 축구 2023.07.22 299
37184 골프존문화재단,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식 개최 골프 2023.07.22 467
37183 [프로야구] 22일 선발투수 야구 2023.07.22 258
37182 [프로야구 광주전적] 두산 5-2 KIA 야구 2023.07.22 268
37181 이강인의 PSG, 8월 3일 부산서 전북과 친선경기 '공식 발표' 축구 2023.07.22 290
37180 프로축구 K리그2 경남, 전북에서 미드필더 이민혁 임대영입 축구 2023.07.22 282
37179 [프로축구 포항전적] 포항 2-1 전북 축구 2023.07.22 323
37178 '이동경 1골 1도움' 울산 연패 끝…포항은 전북에 2-1 승 축구 2023.07.22 303
37177 샌디에이고 김하성, 대타 출전해 1타수 무안타 침묵 야구 2023.07.22 273
37176 '채용 비리·갑질 논란' 고양시체육회 테니스장 운영도 부실 축구 2023.07.22 319
37175 네이마르, 새 시즌 PSG 잔류 희망…이강인과 호흡 맞춘다 축구 2023.07.22 312
37174 SSG, '복귀병' 최정·하재훈 앞세워 LG 격파…1.5경기 차 추격 야구 2023.07.22 270
37173 프로농구 소노 사령탑 김승기 감독 "3년 안에 챔프전 진출" 농구&배구 2023.07.22 365
37172 디오픈 첫날 희비 갈린 매킬로이와 람…호블란은 행운의 '새똥' 골프 2023.07.22 480
37171 [프로야구 잠실전적] SSG 6-4 LG 야구 2023.07.22 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