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석호 K리그1 울산, 시즌 첫 공식전 출격…ACLE 16강 겨냥

김현석호 K리그1 울산, 시즌 첫 공식전 출격…ACLE 16강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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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일본 챔피언' 고베와 맞대결…강원은 최하위 팀 상대로 승점 사냥

울산 HD, 제14대 사령탑에 김현석 감독
울산 HD, 제14대 사령탑에 김현석 감독

(서울=연합뉴스) 울산 HD는 제14대 사령탑으로 김현석 감독을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울산 제14대 사령탑 김현석 감독. 2025.12.24 [울산 HD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1 9위로 떨어지며 명가의 자존심을 완전히 구긴 울산 HD가 새 사령탑과 함께 시즌 첫 공식전에 나선다.

김현석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울산 선수단은 11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호주의 멜버른 시티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7차전을 치른다.

이 대회 리그 스테이지에서는 동아시아 12개 팀, 서아시아 12개 팀이 권역을 나눠 홈·원정 4경기씩 총 8경기를 치르고, 각 권역 상위 8개 팀이 16강에 진출한다.

현재 승점 8(2승 2무 2패)로 동아시아 8위에 턱걸이 중인 울산은 이번 경기에서 승점을 추가해 16강행 안정권 진입을 노린다.

멜버른은 승점 10(3승 1무 2패)을 쌓아 4위에 올라 있는 만만치 않은 상대지만, 울산은 2014년 4월 15일 웨스턴 시드니전 이후 이 대회에서 호주 팀을 한 번도 패한 적 없다는 점에 기대를 걸고 있다.

2022~2024년 K리그1 3연패를 달성했으나 지난해엔 10년 만에 파이널B로 추락하고 9위로 마치는 수모를 겪었던 울산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구단의 '레전드' 김현석 감독을 선임하며 재정비를 마쳤다.

베테랑 김영권을 주장으로, 정승현과 이동경을 부주장으로 임명해 결속력을 다진 울산은 곽태휘 코치와 와타나베 스스무 코치 등으로 코치진을 새로 꾸렸고,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 선수들을 영입했다.

선수단 대표로 각오 밝히는 조현우
선수단 대표로 각오 밝히는 조현우

(영종도=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울산HD 골키퍼 조현우가 6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동계 전지훈련 출국에 앞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1.6 [email protected]

브라질 출신 윙어 페드링요와 류성민, 조민서, 최주호 등이 첫 출전 기회를 노리고 있다

FC서울은 이보다 앞선 10일 일본 비셀 고베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동아시아 권역 5위(승점 10·2승 3무 1패)를 달리는 서울도 이번 경기 승리로 16강행 안정권을 노린다.

2023, 2024시즌 J1리그 챔피언에 오른 강팀 고베는 승점 13(4승 1무 1패)으로 동아시아 권역 12개 팀 중 1위를 달리는 강호다.

서울은 '캡틴' 제시 린가드가 떠난 자리를 새 얼굴로 채우며 전열을 가다듬었다. 공격수 후이즈와 송민규를 비롯해 미드필더 바베츠, 수비수 로스, 골키퍼 구성윤 등이 합류해 시즌 첫 공식전을 준비한다.

창단 이후 처음으로 나선 ACLE 무대에서 16강을 노리는 강원FC 역시 11일 상하이 하이강을 상대로 승점 사냥에 나선다.

경합하는 마치다 오세훈과 강원 박호영
경합하는 마치다 오세훈과 강원 박호영

(서울=연합뉴스) 25일 춘천 송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5차전 강원FC와 마치다 젤비아의 경기. 강원 박호영과 마치다 오세훈이 경합하고 있다. 2025.11.25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9위(승점 7·2승 1무 3패)에 머물러 있는 강원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의 사슬을 끊어야 16강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정경호 감독의 지휘 아래 신인 선수들을 대거 영입해 세대교체를 진행 중인 강원이 최하위 상하이 하이강(승점 2·2무 4패)을 제물로 반등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한편 포항 스틸러스는 12일 안방에서 일본의 감바 오사카와 AFC 챔피언스리그2(ACL2) 16강 1차전을 치른다.

조별리그 H조 2위(4승 1무 1패·승점 13)로 16강에 진출한 포항은 F조에서 6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한 감바 오사카를 상대로 8강행 기선 제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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