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연장 10회 밀어내기 볼넷 결승점…키움 또 제압

한화, 연장 10회 밀어내기 볼넷 결승점…키움 또 제압

링크핫 0 296 2023.07.27 03:22
홈런을 치고 세리머니 하는 한화 닉 윌리엄스
홈런을 치고 세리머니 하는 한화 닉 윌리엄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한화 이글스가 이틀 연속 뒷심을 발휘해 키움 히어로즈를 연파했다.

한화는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과 치른 2023 프로야구 방문 경기에서 4-4로 맞선 연장 10회초 노시환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결승점을 뽑아 5-4로 이겼다.

전날 8회에만 13점을 뽑아내는 무서운 집중력으로 키움에 16-6으로 역전승을 거둔 한화는 이날에는 반대로 키움에 앞서다가 쫓겼지만, 결국 마지막에 웃었다.

키움 로니 도슨이 1회 우월 솔로포를 때리자 한화도 2회 대포로 응수했다.

부진한 타격 탓에 7번으로 내려간 외국인 타자 닉 윌리엄스가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역전 2점 아치를 그리고 모처럼 웃었다.

이진영 시즌 1호 대타 만루포
이진영 시즌 1호 대타 만루포

(대전=연합뉴스)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대 한화 경기.
5회 2사 만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온 한화 이진영이 만루포를 날린 뒤 기뻐하고 있다. 대타 만루 홈런은 이진영 개인에게도, 2023시즌 KBO리그에도 1호 기록이다. 2023.6.4 [한화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전날에도 홈런을 친 한화 1번 타자 이진영은 3회 주자를 1루에 두고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 4-1로 달아나는 비거리 125m짜리 중월 2점포를 쐈다.

키움은 5회 도슨의 내야 안타로 1점을 따라붙은 뒤 8회 김혜성, 도슨, 이원석의 연속 3안타와 주성원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4-4 동점을 이뤘다.

한화는 연장 10회초 키움 유격수 김주형의 실책과 정은원의 좌전 안타, 이진영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찬스를 이어간 뒤 노시환이 키움 불펜 김동혁에게서 볼넷을 얻어내 승리에 필요한 1점을 냈다.

전날 19연패의 기나긴 터널을 빠져나와 승리 투수가 된 장시환이 연장 10회말 볼넷 허용 후 세 타자를 범타로 요리해 세이브를 챙겼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7482 '더 글로리' 배우 이도현, 30일 프로야구 LG-두산전 시구 야구 2023.07.28 317
37481 안우진, 8이닝 10K 무실점 호투…키움, 고척돔 6연패 탈출 야구 2023.07.28 326
37480 '한여름 밤의 축구 쇼'…팀 K리그, A.마드리드에 3-2 역전승(종합) 축구 2023.07.28 318
37479 [여자월드컵] 김정미·박은선·조소현보다 어린 '33세 코치' 박윤정 축구 2023.07.28 322
37478 "부패 혐의 中 전 축구 국대감독 리톄, 구치소 이송돼 육체노동" 축구 2023.07.28 330
37477 '장타력↑' 최지만 "비결은 모르겠고"…강정호·김하성과 찰칵 야구 2023.07.28 334
37476 [여자월드컵] 애국가 부르는 이방인 감독도 한국 여자축구 '체력'엔 아쉬움 축구 2023.07.27 319
37475 [프로야구 고척전적] 한화 5-4 키움 야구 2023.07.27 334
37474 여자야구대표팀 8월 6일 출국…캐나다서 월드컵 A그룹 예선 야구 2023.07.27 332
37473 FC충주, 구단주 자격정지에 운영난 불가피 축구 2023.07.27 331
37472 손흥민 프리시즌 첫 경기 소화…토트넘, 라이언시티에 5-1 쾌승 축구 2023.07.27 328
37471 투타 모두 막강한 7월의 두산, 살아나는 '마지막 열쇠' 김재환 야구 2023.07.27 337
37470 선두 울산, 홍명보 감독과 조기 재계약 급물살 "긍정적 대화" 축구 2023.07.27 341
37469 한국 찾은 시메오네 감독 "K리그 선수들 관심 갖고 지켜보겠다" 축구 2023.07.27 329
37468 [프로야구 대구전적] SSG 8-7 삼성 야구 2023.07.27 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