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배구, 중국과 아시아선수권 4강 티켓 놓고 격돌

한국 남자배구, 중국과 아시아선수권 4강 티켓 놓고 격돌

링크핫 0 489 2023.08.25 03:24
한국 대표팀 주포로 활약하는 허수봉
한국 대표팀 주포로 활약하는 허수봉

[아시아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년 만의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4강 길목에서 숙적 중국과 만난다.

중국은 23일 밤 이란 우르미아 알가디르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배구연맹(AVC) 남자 아시아선수권대회 12강 토너먼트에서 인도에 세트 점수 3-2로 진땀승을 거뒀다.

앞서 인도네시아전에서 3-2로 간신히 승리하고 먼저 6강에 선착했던 한국은 중국이 인도를 제압하면서 24일 오후 9시 45분에 열릴 6강 경기에서 중국과 맞붙게 됐다.

한국과 중국은 나란히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상대에 고전하며 탈락 문턱까지 갔다.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 랭킹 27위 한국은 세계 63위 인도네시아에 5세트 한때 매치 포인트까지 허용하며 고전했다.

세계 26위 중국 역시 72위 인도와 엎치락뒤치락하다가 풀 세트 혈전을 벌였다.

이번 6강 토너먼트는 다음 달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부활을 노리는 한국 남자배구에 귀중한 '실전 모의고사' 기회다.

한국이 중국을 제압한다면 25일 오후 9시 45분에 대회 4강전을 치른다.

만약 패하면 26일 오전 0시 15분에 벌어질 5∼6위 순위 결정전으로 밀린다.

한국 남자배구가 아시아선수권에서 마지막으로 우승한 건 2003년 중국 대회였다. 2021년 일본에서 열린 최근 대회는 8위로 마감했다.

인도에 고전 끝에 승리한 중국
인도에 고전 끝에 승리한 중국

[아시아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455 에레디아 3타점에 하재훈 3점포…SSG, 키움과 빗속 난타전 승리 야구 2023.08.31 425
39454 부산시, 프로농구 KCC 연고지 이전 환영…"최대한 지원" 농구&배구 2023.08.31 459
39453 '차승현 경기 종료 직전 골' K리그2 이랜드, 10위로 1계단 상승 축구 2023.08.31 467
39452 홀란, PFA '올해의 선수' 수상…영플레이어는 사카 축구 2023.08.31 509
39451 '프로축구 뒷돈' 임종헌, 선수 부모 등치고 도피한 지인과 범행 축구 2023.08.31 496
39450 프로농구 KCC 부산행…원년부터 둥지 지킨 건 DB·LG·정관장뿐 농구&배구 2023.08.31 482
39449 '강제 키스'가 드러낸 스페인 '마초주의' 민낯…"그만하면 충분" 축구 2023.08.31 508
39448 KCC 최형길 단장 "전주 팬들께 죄송…농구 뒷전인 상황 아쉬워" 농구&배구 2023.08.31 466
39447 호남권 vs 수도권…광주·전북·서울·인천 'K리그1 3위 전쟁' 축구 2023.08.31 475
39446 프로농구 KCC 이전에 전주시 "어처구니없는, 몰상식한 처사" 농구&배구 2023.08.31 466
39445 프로야구 대전·광주 경기 비로 취소 야구 2023.08.31 462
39444 프로농구 KCC, 연고지 전주에서 부산으로 변경 농구&배구 2023.08.31 463
39443 상처만 남기고 22년 만에 전주시와 동행 끝낸 프로농구단 KCC 농구&배구 2023.08.31 463
39442 [프로축구2부 서울전적] 서울E 1-0 전남 축구 2023.08.31 471
39441 [프로축구2부 중간순위] 30일 축구 2023.08.31 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