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LPGA 신인왕' 티띠꾼 "K팝·드라마 팬…좋은 기운 받아"

'작년 LPGA 신인왕' 티띠꾼 "K팝·드라마 팬…좋은 기운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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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야 티띠꾼(오른쪽)
아타야 티띠꾼(오른쪽)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작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티띠꾼은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 클래식(총상금 17억원)에 초청 선수로 출전한다.

티띠꾼은 23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저는 K팝, 한국 드라마 등 한국 미디어의 굉장한 팬"이라며 "한국 문화와 음식도 좋아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늘 긍정적인 기운을 받는다"고 말했다.

좋아하는 한국 음식을 묻자 "정말 많다. 떡볶이, 짜장면, 코리안 바비큐 모두 좋아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번 대회는 티띠꾼이 두 번째로 출전하는 KLPGA 대회다.

티띠꾼은 작년 12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KLPGA 투어 개막전에 출전해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지난해 10월 6위를 기록했다.

티띠꾼은 "한국 대회에선 늘 좋은 기억을 갖게 되는 것 같다"며 작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한국 팬분들이 굉장히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셔서 좋은 기억이 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순위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즐겁게 경기 치를 생각"이라며 "한국 친구들을 많이 만들고 싶다"고 했다.

티띠꾼은 지난해 LPGA 2승을 거둬 최혜진을 꺾고 신인왕에 올랐고 한때 세계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진선(오른쪽)
한진선(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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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한진선은 "올해 목표가 메이저 대회 우승"이라며 "직전 대회에서 우승했고 (작년처럼) 기회가 온 만큼 한화 클래식에서 목표를 쟁취하고 싶다"고 말했다.

디펜딩 챔피언 홍지원은 "작년과 코스 세팅이 많이 달라졌다"며 "러프가 3분의 1 정도로 짧아졌고 그린도 부드러워져서 훨씬 수월해진 것 같다. 10언더파 이상은 나와야 우승 스코어가 될 것 같다"고 분석했다.

장타자 김아림은 "러프가 길게 세팅되어 있는 코스는 장타자들에게 더 유리하다. 어떤 코스든 장타자가 불리한 코스는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화 클래식은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로 총상금(17억원)이 역대 KLPGA투어 단독 주관 대회 가운데 가장 많다.

'한화 클래식 2023' 기자회견 하는 홍지원

(서울=연합뉴스) 홍지원이 23일 강원 춘천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 미디어 센터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한화 클래식 2023' 공식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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