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첫 우승' 마이애미 감독 "메시? 말이 더 필요해?"

'구단 첫 우승' 마이애미 감독 "메시? 말이 더 필요해?"

링크핫 0 405 2023.08.21 03:21

'리그스컵 정상' 메시, 개인통산 44번째 우승 트로피…10골로 득점왕

득점왕과 베스트 플레이어상을 받은 메시
득점왕과 베스트 플레이어상을 받은 메시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미국프로축구(MLS) 인터 마이애미의 헤라르도 마르티노(아르헨티나) 감독이 구단 역사상 첫 우승컵을 안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를 향해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라는 수식어 외에 다른 말은 필요치 않다"고 극찬했다.

마이애미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스컵 결승전에서 내슈빌SC와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1-1로 비긴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10-9로 이겨 정상에 올랐다.

메시는 전반 23분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승부차기에서는 팀의 첫 번째 키커로 나서서 깔끔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리그스컵 홈페이지에 따르면 마르티노 감독은 경기 뒤 인터뷰에서 "메시를 논할 때면, '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라는 수식어를 붙인다"며 "이보다 더한 말은 필요 없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메시가 마이애미 팬들에게 말한 것을 믿고 있었고, 그는 (커리어를) 완성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며 "오늘 결국 우승을 해냈다"고 덧붙였다.

FC바르셀로나(스페인) 출신 베테랑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 풀백 조르디 알바 역시 언급한 마르티노 감독은 "메시, 부스케츠, 알바 등은 이미 족적을 남긴 선수들"이라며 "내 역할은 기존 전력에 이들을 더할 뿐"이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마이애미의 마르티노 감독
마이애미의 마르티노 감독

[USA TODAY Sports=연합뉴스]

마르티노 감독은 2013-2014시즌 바르셀로나를 이끌며 메시를 지도했고,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감독으로 메시와 호흡을 맞췄다.

리그스컵 베스트 플레이어 상을 받은 메시는 대회 7경기에서 10골을 뽑아내 득점왕까지 차지했고,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자신의 44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마이애미는 MLS 정규리그에서 5승 3무 14패로 동부 콘퍼런스 15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러 있지만, 리그스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메시 파워'를 자랑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8883 [여자월드컵] '보이콧' 사태에 일본전 대패까지…우여곡절 딛고 웃은 스페인 축구 2023.08.21 387
38882 '샷 이글 2방' 한진선 "비거리 짧아도 기술 샷은 자신 있죠" 골프 2023.08.21 480
열람중 '구단 첫 우승' 마이애미 감독 "메시? 말이 더 필요해?" 축구 2023.08.21 406
38880 [여자월드컵] 일본에 0-4로 졌던 스페인, '유럽 챔피언' 잉글랜드 꺾고 우승(종합) 축구 2023.08.21 403
38879 프로농구 인삼공사, 존스컵서 최종 3위…대만에 28점 차 대패 농구&배구 2023.08.21 481
38878 [프로야구 대전전적] kt 3-0 한화 야구 2023.08.21 347
38877 '이재성 74분' 마인츠, 분데스리가 개막전서 U베를린에 대패 축구 2023.08.21 406
38876 현대경제硏 "손흥민 덕분에 작년 소비재수출 2천700억원 늘어" 축구 2023.08.21 479
38875 AFC 초대 여자 챔피언스리그 12개 팀 출전…3개 조로 경쟁 축구 2023.08.21 431
38874 토트넘 '공격축구'가 재미있는 손흥민 "공격수로서 행복해" 축구 2023.08.21 476
38873 '캡틴' 손흥민, 2번째 높은 평점…"케인과 헤어진 충격 떨친 듯" 축구 2023.08.21 489
38872 [프로축구 울산전적] 울산 1-0 전북 축구 2023.08.20 491
38871 [프로축구 중간순위] 19일 축구 2023.08.20 469
38870 키움 에이스 안우진, 11일 만의 복귀전에서 6이닝 2실점(종합) 야구 2023.08.20 378
38869 두산 양의지, 첫 야외 배팅…이승엽 감독 "괜찮아 보이네요" 야구 2023.08.20 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