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모은 강정호, 김하성 경기 관람하다 파울공 한 손으로 잡아

화제 모은 강정호, 김하성 경기 관람하다 파울공 한 손으로 잡아

링크핫 0 223 2023.07.26 03:24

현지 중계진 폭소 "야구선수 같지 않나요? 강정호네요!"

피울 공 잡는 강정호
피울 공 잡는 강정호

전 메이저리거 강정호(가운데)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경기를 관람하다 관중석으로 날아온 파울 공을 한 손으로 잡아내고 있다. [애슬레틱 트위터 계정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2023. 7.25.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전직 빅리거 강정호(36)가 절친한 후배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를 관중석에서 지켜보다가 관중석에서 파울공을 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정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경기에서 관중석으로 날아온 공을 맨손으로 잡았다.

관중들 틈에 있던 강정호는 공이 날아오자 벌떡 일어나 왼손을 뻗었고, 그대로 공을 낚아챘다.

묘기 같은 포구에 주변에 있던 야구팬들은 환호했다.

현지 매체들도 이 모습을 조명했다. 현지 중계방송 캐스터는 "이 팬을 보세요. 야구 선수 같지 않나요? 피츠버그에서 뛰었던 강정호네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현지 매체 디애슬레틱도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피츠버그에서 뛰었던 강정호가 관중석에서 한 손으로 파울 공을 잡았다"라고 소개했다.

강정호는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를 거쳐 2015년부터 2019년까지 MLB 피츠버그에서 맹활약한 스타 플레이어였다.

피츠버그의 주전 내야수로 활약하던 강정호는 음주운전 파문으로 선수 생활에 큰 타격을 받았고, 불명예스럽게 은퇴한 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개인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강정호는 이날 넥센 소속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후배 김하성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전엔 그라운드로 내려가 친정팀 피츠버그의 옛 동료들과 인사를 나눴다.

김하성은 강정호가 보는 앞에서 13, 14호 홈런을 터뜨리며 강정호가 가진 KBO리그 출신 MLB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21개)에 다가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7440 [저녁잇슈] 2023년 7월 26일 수요일 축구 2023.07.27 350
37439 사우디 국부펀드 총재, R&A 최고경영자와 극비 회동 골프 2023.07.27 510
37438 브라운, 보스턴과 5년 3천885억원 계약…NBA 사상 최대 규모 농구&배구 2023.07.27 373
37437 울산 설영우 "올해 우승 가능성 99%…외모도 내가 1등" 축구 2023.07.27 308
37436 류현진, 27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불펜 투구…복귀 초읽기 야구 2023.07.27 277
37435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4-3 LG 야구 2023.07.27 292
37434 NBA '킹' 제임스 아들 브로니, 연습 도중 심정지…안정 되찾아 농구&배구 2023.07.27 373
37433 [천병혁의 야구세상] 세 번의 수술과 재활, 36세에 재기 나서는 '중꺾마' 류현진 야구 2023.07.27 297
37432 [여자월드컵] 기운 차린 선수들…콜롬비아전 아픔, 족구로 털어내 축구 2023.07.27 350
37431 [여자월드컵] 호주원주민축구단체 "FIFA, 원주민 축구 발전에 무관심" 축구 2023.07.27 350
37430 [프로야구] 27일 선발투수 야구 2023.07.27 291
37429 [여자월드컵] '메시가 아닌 호날두 문신?' 악성팬 비난받는 아르헨 공격수 축구 2023.07.27 341
37428 [여자월드컵] 정유석 코치 "전국 한 학년 골키퍼 5명…'독학'이 현실" 축구 2023.07.27 310
37427 데뷔전 결승 골 조규성, 덴마크 프로축구 1R 베스트 11 선정 축구 2023.07.27 330
37426 '친정' 다저스 방문한 류현진…"모두 류현진을 좋아하네"(종합) 야구 2023.07.27 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