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허벅지 다쳐 9월 A매치 불발…아시안게임도 불투명

이강인, 허벅지 다쳐 9월 A매치 불발…아시안게임도 불투명

링크핫 0 448 2023.08.23 03:24
이강인
이강인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허벅지를 다쳐 9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를 소화할 수 없게 된 데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도 불투명해졌다.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은 2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이 왼쪽 대퇴사두근을 다쳤다. 최소 A매치 휴식기가 끝날 때까지는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SG는 이강인이 언제 해당 부위를 다쳤는지 등 구체적인 설명은 내놓지 않았다.

이강인은 지난 20일 프랑스 리그1 툴루즈와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 51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부상 장면이 중계 등에 포착되지는 않았다.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리그1은 현지시간으로 9월 15일까지 A매치 휴식기가 이어진다.

위르겐 클린스만,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과 아시안게임 대표팀 모두 비상이 걸렸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17일 비대면 기자 간담회에서 이강인을 9월 A매치에 차출할 계획이라고 공표했다.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클린스만 감독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클린스만 감독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A매치 4경기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와 향후 대표팀 운영 방향 등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6.22 [email protected]

부임 후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클린스만호로서는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공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이강인의 이탈이 뼈아프다.

이는 이강인의 합류를 누구보다 원하는 황 감독에게도 비보다.

황 감독은 9월 A매치 기간 시작과 함께 소집하는 아시안게임 대표팀 훈련에 이강인을 부르고 싶었으나 일단 클린스만 감독에게 양보해야 했다.

'클린스만호 선발 뒤 황선홍호 합류'로 이강인 차출 문제가 정리되는 분위기였다가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긴 것이다.

PSG의 발표처럼 9월 15일까지 치료에만 전념한다면 가뜩이나 실전 감각이 떨어진 '에이스'가 아시안게임 직전에야 합류하는 모양새가 된다.

황선홍호는 9월 19일 조별리그 E조 상대인 쿠웨이트와 아시안게임 1차전을 치른다. 이후 21일 태국, 24일 바레인과 맞붙는다.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은 소속팀이 의무적으로 선수를 내줘야 하는 대회가 아니다.

다만 이와 관련 클린스만 감독은 "이강인이 PSG와 계약할 때 영리하게도 구단이 아시안게임 차출에 응해야 한다는 조항을 넣은 것으로 안다"고 밝힌 바 있다.

질문 답하는 황선홍 감독
질문 답하는 황선홍 감독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황선홍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설 남자 축구대표팀 최종 명단을 발표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7.14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123 최연소 출전 페어, AFC 선정 '월드컵 빛낸 아시아 선수' 포함 축구 2023.08.25 409
39122 KLPGA 메이저 출전 티띠꾼 "KLPGA 핀 위치는 어려워요" 골프 2023.08.25 517
39121 코스 어려울수록 힘을 내는 박민지, 1R 공동 선두 골프 2023.08.25 514
39120 '손캡' 2연승·마수걸이 득점, 김민재는 연속 무실점 '정조준' 축구 2023.08.25 429
39119 이상민 대체자는 김태현…황선홍호, 항저우 AG 22인 체제로 출격 축구 2023.08.25 441
39118 V리그 개막전 10월14일 대한항공-현대캐피탈, 도로공사-흥국생명 농구&배구 2023.08.25 470
39117 헤르모소 측 "'기습 입맞춤' 스페인축구협회장 반드시 처벌해야" 축구 2023.08.25 478
39116 한쪽 칼 집어넣은 '이도류' 오타니…남은 시즌 투수 등판 없다 야구 2023.08.25 350
39115 [프로야구 인천전적] SSG 7-4 NC 야구 2023.08.25 367
39114 KBO, 심판 무선 인터컴 시범운영…"판정 신속성 도움 기대" 야구 2023.08.25 336
39113 여름에 강한 두산 로하스 "강하게만 맞추자는 생각으로" 야구 2023.08.25 361
39112 오타니 시즌 44호 홈런…투수로는 팔 피로로 2회 강판 야구 2023.08.25 349
39111 [프로야구 중간순위] 24일 야구 2023.08.25 380
39110 양의지, 지명타자로 선발 복귀…타구 맞은 브랜든 '이상 무' 야구 2023.08.25 354
39109 실바, 맨시티와 1년 연장 계약…"트로피, 이보다 좋을 순 없어" 축구 2023.08.25 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