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어깨 통증 딛고 1번 타자 선발 출전…MLB 첫 지명타자

김하성, 어깨 통증 딛고 1번 타자 선발 출전…MLB 첫 지명타자

링크핫 0 299 2023.08.02 03:23
어깨 통증을 딛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김하성
어깨 통증을 딛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김하성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포수와 충돌해 어깨 통증을 느낀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휴식을 취하지 않고, 톱 타자로 출전한다.

샌디에이고는 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 경기에 김하성을 1번 지명타자로 내세운다.

김하성은 전날(7월 31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경기 3회말, 산더르 보하르츠의 중견수 뜬공 때 3루에서 홈으로 전력 질주했다. 홈에서는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했다.

텍사스 포수 샘 허프가 무릎으로 김하성의 오른팔을 막았고, 충격은 어깨로 전달됐다. 김하성은 통증을 호소하면서도 공이 포수 뒤로 빠진 뒤 오른손으로 홈 플레이트를 찍었다.

샌디에이고는 4회초 김하성을 교체했다.

경기 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 등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경기 중 충격을 받았을 땐 몸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괜찮아졌다"며 "몸 상태를 지켜봐야겠지만, 좋아진다면 바로 경기를 뛸 생각"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김하성은 하루도 쉬지 않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에게 수비 부담을 없애줬다. 김하성이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건 2021년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이다.

견고한 수비로 주목받던 김하성은 올 시즌에는 타율 0.279, 14홈런, 39타점, 도루 21개, OPS(출루율+장타율) 0.821로 타석에서도 맹활약하며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손꼽는 내야수'로 부상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7812 [여자월드컵] 잉글랜드·덴마크, 16강 진출…중국 탈락 축구 2023.08.02 382
37811 [여자월드컵] '카잔의 기적' 떠올린 이영주 "우리도 할 수 있다" 축구 2023.08.02 438
37810 두 달간 '승패 차 +14' 이강철 kt 감독 "프런트에 고마워" 야구 2023.08.02 290
37809 안병모 천안시민프로축구단 초대 단장 사퇴 축구 2023.08.02 424
37808 고진영, 22개월 만에 KLPGA 출전…"팬들 만날 생각에 설레"(종합) 골프 2023.08.02 479
37807 '고교 최대어' 투수 장현석, KBO 대신 MLB 진출 도전 야구 2023.08.02 297
열람중 김하성, 어깨 통증 딛고 1번 타자 선발 출전…MLB 첫 지명타자 야구 2023.08.02 300
37805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3일 개막…'PO 진출 티켓 잡아라' 골프 2023.08.02 509
37804 카카오VX, NFT 기반 골프 팬 커뮤니티 '버디 스쿼드' 출시 골프 2023.08.02 467
37803 브라질 축구선수 다니 아우베스, 성폭행 혐의로 스페인서 기소 축구 2023.08.02 425
37802 '5연승' LG, SSG에 3.5경기 앞선 선두…kt도 4연승 마법(종합) 야구 2023.08.02 301
37801 [여자월드컵] 세계 최강 미국, 포르투갈과 비겨 조 2위로 16강 진출 축구 2023.08.02 429
37800 맨유, 아디다스와 10년 더 동행…1조4800억원대 재계약 축구 2023.08.02 407
37799 [여자월드컵] 전력 다할 '세계 2위' 독일…벨호, 5골 차 승 못하면 집으로 축구 2023.08.02 446
37798 상반기 국내 골프장 그린피, 1년 전에 비해 주중 6.8% 하락 골프 2023.08.02 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