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두산 방망이, SSG 꺾고 4연승…최근 4경기서 35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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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집중력…김광현 상대로 5연속 안타쇼

두산 베어스 선수단
두산 베어스 선수단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두산 베어스가 타선의 집중력을 바탕으로 토종 에이스 김광현을 내세운 SSG 랜더스를 난타하며 완승했다.

두산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 방문 경기에서 10-1로 승리하며 4연승을 내달렸다.

지난 키움 히어로즈와 3연전에서 총 25점을 쓸어 담았던 두산 방망이는 이날도 불을 뿜었다.

두산은 0-0으로 맞선 1회말 선두 타자 김태근의 좌익선상 2루타와 김재호의 유격수 내야 안타로 무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호세 로하스가 병살타를 쳤지만, 3루 주자 김태근이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두산은 3회에도 김광현을 흔들었다. 1사 1루 기회에서 1루 주자 조수행은 상대 포수 조형우가 공을 놓친 틈을 타 2루로 진루했고, 이후 3루 도루에 성공했다.

슬라이딩 과정에서 베이스가 땅에서 뽑히는 해프닝이 발생했지만, 세이프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김광현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후속 타자 김태근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깨끗한 좌전 적시타를 쳐 점수 차를 벌렸다.

두산은 2-0으로 앞선 4회말 공격에서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선두 타자 로하스를 시작으로 양의지, 양석환, 강승호, 허경민이 5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6-0으로 달아났다.

1사 3루에선 조수행이 희생타를 날려 한 점을 더했다.

승부는 그대로 갈렸다. SSG는 5회 61구를 던진 김광현을 교체했고, 7회 수비를 앞두고 내야수 박성한, 최정, 최주환을 모두 바꾸며 백기를 들었다.

두산은 8회말 공격에서도 화력을 집중하며 추가 3득점 했다.

두산 선발 곽빈은 타선의 지원 속에 8이닝을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으로 틀어막으며 시즌 10승(6패)째를 거뒀다.

곽빈이 두 자릿수 승리를 올린 건 프로 데뷔 후 처음이고 한 경기에서 8이닝을 채운 것도 처음이다.

타선에선 선두 타자로 나선 김태근이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SSG 선발 김광현은 4이닝 9피안타 1볼넷 1탈삼진 7실점(6자책점)으로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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