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LIV 골프 시즌 개막전 공동 9위…한국 선수 첫 '톱10'

안병훈, LIV 골프 시즌 개막전 공동 9위…한국 선수 첫 '톱10'

링크핫 0 183 02.09 03:21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개인-단체전 석권 2002년생 스마일리, 73억원 '돈방석'

안병훈의 경기 모습.
안병훈의 경기 모습.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안병훈이 LIV 골프 2026시즌 개막전을 공동 9위로 마쳤다.

안병훈은 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골프클럽(파72·7천464야드)에서 열린 LIV 골프 리야드(총상금 3천만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3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의 성적을 낸 안병훈은 브랜던 그레이스(남아프리카공화국), 루커스 허버트(호주)와 함께 공동 9위에 올랐다.

이로써 안병훈은 2022년 출범한 LIV 골프에서 한국 국적 선수로는 처음 '톱10' 성적을 냈다.

한국 선수가 LIV 골프에 뛴 것은 지난해 장유빈, 송영한, 김민규 3명이 있었고 최고 성적은 장유빈이 작년 7월 영국 대회 공동 21위에 오른 것이었다.

다만 뉴질랜드 국적의 교포 선수 대니 리가 2023년에 한 차례 우승한 바 있다.

2025시즌까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었던 안병훈은 올해 새로 만들어진 코리안 골프클럽 캡틴을 맡아 LIV 골프로 이적했고, LIV 골프 데뷔전에서 상위권 성적을 올렸다.

안병훈과 송영한, 김민규, 대니 리로 구성된 코리안 골프클럽은 단체전에서는 44언더파를 합작해 13개 팀 중 공동 8위를 차지했다.

우승 스마일리
우승 스마일리

[로이터=연합뉴스]

개인전 우승은 최종 합계 24언더파 264타를 친 엘비스 스마일리(호주)가 차지했다.

지난 시즌 DP 월드투어에서 활약한 스마일리 역시 LIV 골프로 옮기고 치른 첫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했다.

스마일리는 개인전 우승 상금 400만달러와 소속팀 리퍼 골프클럽의 단체전 우승 상금 300만달러의 25%인 75만달러 등 한국 돈으로 69억6천만원을 받는다.

또 여기에 단체전 우승 보너스 100만달러는 주장 재량에 따라 팀원들이 나눠 갖기 때문에 이 역시 25%씩 분배한다고 가정하면 스마일리가 받는 돈은 총 500만달러(약 73억2천만원)로 늘어난다.

2002년생인 스마일리가 DP 월드투어에서 번 상금 총액인 111만1천525유로, 한국 돈 19억2천만원의 4배 가까운 수입을 이번 한 대회로 올린 셈이다.

욘 람(스페인)이 1타 차 준우승을 차지했다.

코리안 골프클럽 소속 선수들은 안병훈 외에 송영한이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30위, 김민규와 대니 리는 8언더파 280타로 공동 41위에 올랐다.

LIV 골프 다음 대회는 12일 호주에서 개막하는 LIV 골프 애들레이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4328 NBA 코트서 주먹질한 선수 4명에 출전정지 징계…스튜어트 7경기 농구&배구 02.13 145
64327 GS칼텍스 4연승 이끈 유서연 "간만에 봄배구 해야 하지 않겠나" 농구&배구 02.13 168
64326 매일경제 골프엑스포, 20일부터 코엑스서 개최 골프 02.13 170
64325 한국잔디연구소 부설 그린키퍼학교, 제28기 졸업식 개최 골프 02.13 177
64324 [부고] 박준민(SBS 스포츠기획부장)씨 부친상 야구 02.13 169
64323 K리그1 울산, U-23 대표팀 공격수 정재상 영입 축구 02.13 142
64322 '조르지 동점골' 포항, ACL2 16강 첫판서 감바오사카와 1-1 비겨 축구 02.13 136
64321 [AFC축구 전적] 포항 1-1 감바 오사카 축구 02.13 126
64320 경남교육청-NC다이노스, 초등 입학생 1만9천명에 야구티켓 선물 야구 02.13 179
64319 최소 목표 WBC 8강…한국 야구대표팀, 오키나와에서 본격 담금질 야구 02.13 165
64318 NC파크 사고 조사 발표에 창원시 "불상사 반복 않게 모든 노력" 야구 02.13 172
64317 '광양 루니' 이종호, K리그2 전남 코치로 지도자 첫발 축구 02.13 143
64316 앤서니 김, LIV 골프 호주 대회 첫날 공동 3위…선두와 1타 차 골프 02.13 160
64315 [프로농구 울산전적] 현대모비스 87-77 삼성 농구&배구 02.13 155
64314 빙판과 눈 위에서 동계올림픽…모래판서는 설날 장사 씨름대회 축구 02.13 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