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김연경' 손서연, 선명여고 배구팀 합류…영천 대회 출전

'리틀 김연경' 손서연, 선명여고 배구팀 합류…영천 대회 출전

링크핫 0 135 01.17 03:21
작년 배구 U-16 여자아시아선수권 우승 이끈 손서연
작년 배구 U-16 여자아시아선수권 우승 이끈 손서연

[아시아배구연맹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지난해 16세 이하(U-16)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을 이끈 한국 여자배구의 '리틀 김연경' 손서연(16·경해여중)이 진학 예정인 선명여고 배구팀에 합류했다.

손서연은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26 배구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계 합숙 훈련을 마치고 12일부터 선명여고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경해여중 졸업을 앞둔 손서연은 작년 U-16 아시아선수권 우승을 합작한 같은 학교 세터 이서인과 나란히 선명여고에 진학할 예정이다.

경남 진주에 있는 선명여고는 1987년 창단돼 2024년에는 3관왕(전국체전·종별선수권·대통령배)을 차지한 여고부 배구 명문이다.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의 핵심 공격수 유서연을 비롯해 정호영, 박은진(이상 정관장), 신연경, 최은지, 서채현(이상 흥국생명), 하혜진, 이원정(이상 페퍼저축은행), 한미르(현대건설), 최연진(IBK기업은행), 김세인(한국도로공사) 등이 선명여고 출신이다.

한때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던 이재영-이다영 자매도 선명여고를 나왔다.

손서연은 선명여고에서 선배들과 호흡을 맞춰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리는 2026 영천 동계 스토브리그 전국 중고대회 18세 이하 여자부 경기에 출전한다.

2026 영천 동계 스토브리그 전국 중고 배구대회 일정표
2026 영천 동계 스토브리그 전국 중고 배구대회 일정표

[영천시체육회 자료]

키 181㎝의 좋은 신체 조건을 가진 손서연은 타점 높은 공격력과 강한 서브에 높은 배구 지능, 블로킹 가담 능력을 갖춰 '배구 여제' 김연경(은퇴)의 뒤를 이어 한국 여자배구를 이끌 재목으로 평가된다.

선명여고는 아웃사이드 히터 손서연과 세터 이서인이 합류함에 따라 전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손서연과 이서인은 작년 11월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U-16 아시아선수권에서 한국 여자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1980년 대회 이후 45년 만에 아시아 여자청소년대회 우승에 앞장섰다.

U-16 여자배구 아시아선수권 MVP에 오른 손서연(왼쪽)
U-16 여자배구 아시아선수권 MVP에 오른 손서연(왼쪽)

[아시아배구연맹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손서연은 이 대회에서 득점왕(141점)을 차지하며 대회 최우수선수(MVP)와 함께 아웃사이드 히터상을 수상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690 백승호-엄지성, 잉글랜드 챔피언십서 '코리안 더비'…1-1 무승부 축구 01.19 140
63689 울버햄프턴 황희찬, 또 이적설…이번에는 PSV 에인트호번 축구 01.19 144
63688 팀 브라운, 프로농구 올스타전서 팀 코니 완파…47점 나이트 MVP(종합) 농구&배구 01.19 166
63687 복귀한 김성현, PGA 투어 소니오픈 2R 2언더파…공동 1위 껑충(종합) 골프 01.18 149
63686 [프로배구 중간순위] 17일 농구&배구 01.18 144
63685 [프로배구 전적] 17일 농구&배구 01.18 171
63684 '김상식 매직' 베트남, UAE도 꺾고 U-23 아시안컵 4강 진출 축구 01.18 127
63683 송성문, 옆구리 부상으로 4주 진단…WBC 출전 불투명 야구 01.18 122
63682 [여자농구 중간순위] 17일 농구&배구 01.18 161
63681 '맨유 감독 후보였던' 판니스텔로이, 네덜란드 대표팀 코치 합류 축구 01.18 177
63680 대한항공 4연패 탈출 '숨은 주역' 강승일, 헤난 감독에 눈도장 농구&배구 01.18 167
63679 U-23 아시안컵서 베트남 4강 이끈 김상식 "계속 한계에 도전" 축구 01.18 161
63678 복귀한 김성현, PGA 투어 소니오픈 2R 2언더파…선두 경쟁 골프 01.18 186
63677 '배구전설' 양효진, 노장은 살아있다…블로킹·득점 신기록 행진 농구&배구 01.18 212
63676 포수 리얼무토, MLB 필라델피아와 3년 4천500만달러 재계약 야구 01.18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