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호 한화 감독 "윌리엄스, 타격감 안 좋은데 수비까지 문제"

최원호 한화 감독 "윌리엄스, 타격감 안 좋은데 수비까지 문제"

링크핫 0 405 2023.08.30 03:20

한화 외인 타자 윌리엄스, 타율 0.222에 홈런 4개 '낙제점'

한화 외국인 타자 닉 윌리엄스
한화 외국인 타자 닉 윌리엄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최원호(50) 감독이 '골칫거리'로 전락한 외국인 타자 닉 윌리엄스(29)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했다.

"타격감이 좋지 않은데, 수비까지 능력이 낮다"는 말로 최근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는 이유를 설명했다.

최 감독은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윌리엄스의 타격감이 올라가면 지명타자로 나갈 것이고, 그마저도 안 된다면 (대타로) 장타를 기대하고 뒤에 나갈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어 "타격감도 안 좋고, 수비도 안 좋은 선수를 선발로 내보낼 수 없다. 좋으면 안 쓸 이유가 없다. 안 좋으니까 못 쓰는 것"이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한화는 최근 6연패에 빠져 순위가 9위까지 처졌다.

6연패 기간에 윌리엄스의 타율은 0.111(18타수 2안타)에 그쳤다.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던 '전임자' 브라이언 오그레디를 대신해 6월 말 총액 40만 달러의 조건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윌리엄스는 오그레디와 '오십보백보'인 처지다.

시즌 중반에 입단한 선수임에도 40만 달러나 받을 만큼 기대가 컸지만, 36경기에서 타율 0.222(144타수 32안타), 4홈런, 1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596으로 부진하다.

여기에 외야 수비까지 흔들리는 터라 안 그래도 수비 불안에 시달리는 한화에 근심을 추가하는 선수가 됐다.

최 감독은 "팀에서 채은성과 노시환, 김태연까지는 대체 불가능한 선수다. 원래는 득점력을 위해 공격력이 좋은 선수 위주로 라인업을 짰다면, 남은 경기에는 수비를 우선으로 두고 선수를 기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롯데-한화전은 비로 취소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518 'LG 이적 후 첫 끝내기' 박해민 "팀원 모두가 승리를 원했다" 야구 2023.09.01 382
39517 FIFA 추가시간 '10분'에 뿔난 UEFA…"선수 건강에 악영향" 축구 2023.09.01 458
39516 '브룸스틱 퍼터' 사용 최진호 "진작 썼으면 우승 더 했을 것" 골프 2023.09.01 570
39515 메시 10G 연속 공격포인트 불발…마이애미, 내슈빌과 0-0 무승부 축구 2023.09.01 471
39514 2위 kt, 1위 LG와 3연전에 쿠에바스-벤자민-고영표 투입 야구 2023.09.01 357
39513 '박해민 끝내기' LG, 3연패 탈출…9승 2패로 두산전 우세 확정 야구 2023.09.01 369
39512 EPL 맨시티, 울버햄프턴 누네스 영입 임박…이적료 795억원 축구 2023.09.01 497
39511 한국 남성 아마골퍼 평균타수는 92타…스마트스코어 집계 골프 2023.09.01 603
39510 삼성 와이드너, 몸살감기로 등판 연기…홍정우 대체 선발 야구 2023.09.01 370
39509 [아시안게임] 종목소개 ⑩ 야구·소프트볼 야구 2023.09.01 367
39508 배구로 난리 난 미국 시골도시…여자대학 경기에 9만2천명 운집 농구&배구 2023.09.01 397
39507 남자농구 대표팀, 9월 일본서 전지훈련…후쿠시마서도 경기 농구&배구 2023.09.01 402
39506 시카고 화이트삭스구장서 여성 3명 총상…사건 경위는 미스터리 야구 2023.09.01 353
39505 kt 거침없는 승수쌓기…알포드·박병호 홈런 앞세워 삼성에 승리 야구 2023.09.01 383
39504 7경기 5승…K리그2 2위 부산, 영글어 가는 '승격의 꿈' 축구 2023.09.01 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