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친정팀 프라이부르크 상대로 시즌 첫 도움…팀은 대승

정우영, 친정팀 프라이부르크 상대로 시즌 첫 도움…팀은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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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은 2경기 연속골 불발…마인츠, 브레멘에 0-4 완패

크리스 퓌리히의 골에 함께 기뻐하는 정우영(오른쪽)
크리스 퓌리히의 골에 함께 기뻐하는 정우영(오른쪽)

[Tom Weller/dpa via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의 정우영이 친정팀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작성했다.

정우영은 2일(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MHP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분데스리가 3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 후반 17분 크리스 퓌리히가 터뜨린 팀의 4번째 골에서 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프라이부르크에서 뛰며 리그 26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올렸던 정우영은 슈투트가르트 이적 후 친정팀과의 첫 맞대결에서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슈투트가르트는 5-0 완승으로 리그 2승 1패(승점 6·골 득실 6)를 쌓아 상위권으로 도약했고, 프라이부르크는 2연승 뒤 시즌 첫 패(승점 6·골 득실 -3)를 기록했다.

슈투트가르트는 경기 시작 8분 만에 왼쪽 측면을 휘저은 퓌리히의 선제 결승 골로 리드를 잡았고, 전반 17분과 19분엔 세루 기라시가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전반에만 3골 차로 앞섰다.

이어 후반 17분엔 정우영의 절묘한 스루패스를 받은 퓌리히가 페널티 지역 중앙으로 돌파해 오른발 슛을 꽂으며 일찌감치 쐐기를 박았다.

그 직후 슈투트가르트는 정우영을 엔조 밀로로 바꿨고, 후반 30분 밀로의 추가 골까지 터지며 완승을 자축했다.

정우영은 이번 9월 A매치 기간에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에 포함되지 않았고,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소집을 앞둔 마인츠의 이재성은 베르더 브레멘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서서 후반 22분까지 뛰고 마르코 리히터로 교체됐다.

이재성은 지난달 27일 프랑크푸르트와의 2라운드에서 헤더로 시즌 첫 골을 뽑아냈으나 이날은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다.

마인츠는 0-4로 완패하며 리그 개막 3경기 무승(1무 2패·승점 1)에 그쳤다.

브레멘은 2연패 뒤 첫 승(승점 3)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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