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인트호번, 레인저스 꺾고 5년 만에 'UCL 본선행'

에인트호번, 레인저스 꺾고 5년 만에 'UCL 본선행'

링크핫 0 511 2023.09.01 03:25

조별리그 32개국 모두 확정…한국시간 9월 1일 조추첨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에인트호번 선수들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에인트호번 선수들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 브라가(포르투갈),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 코펜하겐(덴마크), 로열 앤트워프(벨기에), BSC 영보이스(스위스)가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플레이오프(PO)를 통과하며 32개 본선 조별리그 출전팀이 모두 확정됐다.

에인트호번은 31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필립스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3-2024 UCL PO 2차전 홈경기에서 레인저스(스코틀랜드)를 5-1로 대파했다.

1차전 원정에서 2-2로 비겼던 에인트호번은 1, 2차전 합계 7-3을 만들면서 UCL 본선행 티켓을 품었다.

에인트호번이 UCL 본선 무대에 나서는 것은 2018-2019시즌 이후 5년 만이다.

특히 에인트호번은 지난 시즌 UCL 플레이오프에서 레인저스에 1무 1패를 당해 탈락의 아픔을 겪었는데, 공교롭게도 1년 만에 플레이오프에서 다시 만나 설욕에 성공했다.

1차전 원정에서 1-2로 패색이 짙던 후반 35분 루크 더용의 극적인 동점골로 2-2로 비겼던 에인트호번은 2차전 홈 경기에서는 맹폭을 퍼부었다.

선제골을 터트리는 에인트호번의 이스마엘 사이바리
선제골을 터트리는 에인트호번의 이스마엘 사이바리

[EPA=연합뉴스]

이스마엘 사이바리가 전반 35분 헤더 선제골에 이어 후반 8분 추가골까지 터트리는 원맨쇼를 벌여 앞서나간 에인트호번은 후반 19분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21분 곧바로 더용이 쐐기골을 꽂아 승기를 잡았다.

에인트호번은 후반 33분 조이 페이르만의 득점에 이어 후반 36분 상대 자책골까지 이어지며 5-1 대승을 완성했다.

또 다른 PO 대결에서는 브라가가 파나티나이코스(그리스)를 1, 2차전 합계 3-1(1차전 2-1·2차전 1-0)로 꺾고 11년 만에 본선 무대에 합류하는 기쁨을 맛본 가운데 갈라타사라이도 몰데(노르웨이)를 1, 2차전 합계 5-3(1차전 3-2·2차전 2-1)으로 따돌렸다.

영보이스는 마카비 하이파(이스라엘)를 3-0(1차전 0-0·2차전 3-0)으로 꺾었고, 앤트워프는 AEK 아테네(그리스)를 3-1(1차전 1-0·2차전 3-0)로 잡으면서 처음 UCL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코펜하겐은 쳉스토호바(폴란드)를 2-1(1차전 1-0·2차전 1-1)로 물리치고 본선행 티켓을 잡았다.

PO를 통과한 6개 팀이 결정되면서 2023-2024 UCL 조별리그에서 경쟁할 32개 팀도 완성됐다.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조추첨은 한국시간 9월 1일 오전 2시에 열리고, 본선 조별리그 1차전은 현지시간 9월 19~20일 치러진다.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 진출 32개팀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 진출 32개팀

[UEFA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 2023-2024 UCL 본선 조별리그 진출팀(32개팀)

▲ 스페인(5)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레알 소시에다드, 세비야

▲ 잉글랜드(4) =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 이탈리아(4) = 인터 밀란, 라치오, AC밀란, 나폴리

▲ 독일(4) =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라이프치히, 우니온 베를린(첫 출전)

▲ 포르투갈(3) = 벤피카, 브라가, 포르투

▲ 프랑스(2) = 랑스, 파리 생제르맹

▲ 네덜란드(2) = 페예노르트, 에인트호번

▲ 오스트리아(1) = 잘츠부르크

▲ 스코틀랜드(1) = 셀틱

▲ 세르비아(1) = 츠르베나 즈베즈다

▲ 우크라이나(1) = 샤흐타르 도네츠크

▲ 벨기에(1) = 로열 앤트워프(첫 출전)

▲ 스위스(1) = BSC 영보이스

▲ 덴마크(1) = 코펜하겐

▲ 튀르키예(1) = 갈라타사라이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593 '아시안게임' 전까지 프로야구 10개 구단 막판 스퍼트 시작 야구 2023.09.02 393
39592 축구협회, 부산 신세계 아울렛에 팝업 스토어 운영 축구 2023.09.02 501
39591 '프로 잡는 아마' 장유빈, 36홀 노보기에 버디 11개 골프 2023.09.02 593
39590 김효주·박성현, LPGA 포틀랜드 클래식 1R 4언더파 공동 18위(종합) 골프 2023.09.02 587
39589 [골프소식] 노랑통닭 골프단, 퍼스트 티 코리아에 후원품 골프 2023.09.02 642
39588 KIA 양현종, KBO리그 선발 최다 '164승' 신기록 눈앞 야구 2023.09.02 427
39587 프로야구 두산-롯데 부산 경기 비로 취소 야구 2023.09.02 405
39586 '호타준족' 아쿠냐 주니어, MLB 최초 '30홈런-60도루' 달성(종합) 야구 2023.09.02 412
39585 우리은행 박지현, 박신자컵 조별리그 득점·스틸·공헌도 1위 농구&배구 2023.09.02 448
39584 KPGA LX 챔피언십 '디펜딩 챔피언' 서요섭, 볼 소진으로 실격 골프 2023.09.02 597
39583 아시안게임 해설 나선 '배구 황제' 김연경 "어록 만들 것" 농구&배구 2023.09.02 466
39582 [프로야구 고척전적] 키움 6-2 kt 야구 2023.09.02 429
39581 테니스 새 황제는 '레알 찐팬'…알카라스 "연속골 벨링엄 최고!" 축구 2023.09.02 508
39580 노승희, KLPGA KG 레이디스오픈 1R 7언더파 맹타…첫 우승 도전 골프 2023.09.02 606
39579 수원FC, 대전 1-0 격파…대구는 강원 잡고 5위로 점프(종합) 축구 2023.09.02 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