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 수성 비상' 두산, 투수 3명 한꺼번에 1군 말소

'5위 수성 비상' 두산, 투수 3명 한꺼번에 1군 말소

링크핫 0 351 2023.08.28 03:24

26일 선발 김민규·한유섬 맞힌 이병헌·오금 좋지 않은 김강률

투구하는 두산 이병헌
투구하는 두산 이병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투수 3명을 한꺼번에 1군에서 말소해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두산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오른손 투수 김민규와 김강률, 왼손 투수 이병헌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이중 김민규와 이병헌은 26일 잠실 SSG전에 팀의 선발 투수와 두 번째 투수로 등판했던 선수다.

김민규는 임시 선발로 등판해 2⅔이닝 3피안타 3볼넷 1탈삼진 2실점을 남겼고, 김민규로부터 바통을 받은 이병헌은 1⅔이닝 5사사구 2탈삼진 1실점으로 제구력이 흔들렸다.

특히 이병헌은 5회 볼넷 3개로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한 뒤 한유섬의 머리 쪽으로 날아가는 위험천만한 공을 던졌다.

다행히 한유섬의 어깨에 먼저 맞은 뒤 헬멧을 때려 큰 부상은 피했으나 두산 벤치는 곧바로 교체를 지시했다.

이 경기에서 두산은 7회 3점을 내 5-3으로 경기를 뒤집었지만, 8회 하재훈에게 2점짜리 그라운드 홈런, 전의산에게 결승 홈런을 허용하고 5-7로 졌다.

5위 두산은 최근 3연승을 달린 6위 KIA 타이거즈에 반 경기 차로 쫓기는 처지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어제 우리가 사사구 12개를 줬다. 그렇게 던지면 못 이긴다. 제일 잘 던지던 박치국이 (8회) 점수를 줬고, 손 쓸 틈이 없었다"고 아쉬워했다.

여기에 24일 키움 히어로즈전을 끝으로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던 김강률은 오금이 좋지 않아 당분간 치료에 전념하기로 했다.

이들을 대신해 두산은 잠수함 투수 박정수와 좌완 투수 김호준, 우완 투수 최지강을 1군에 불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423 갈 길 잃은 롯데의 '프로세스'…운명의 시간이 다가온다 야구 2023.08.31 331
39422 허슬 플레이에 두 번 다쳤던 SSG 하재훈 "그게 야구의 묘미죠" 야구 2023.08.31 354
39421 프로농구 KCC, 부산으로 연고지 이전…'22년 전주 시대' 마감(종합) 농구&배구 2023.08.31 402
39420 비니시우스, 월드컵 예선 못 뛴다…부상으로 6주 결장 예상 축구 2023.08.30 438
39419 '근육남' 서요섭 "두 번 실패는 없다"…LX챔피언십 2연패 도전(종합) 골프 2023.08.30 577
39418 LPGA '슈퍼루키' 장, 솔하임컵 미국 대표로 발탁 골프 2023.08.30 566
39417 김하은, KLPGA 드림투어 12차전서 첫 우승 골프 2023.08.30 567
39416 MLB 알투베, '그린 몬스터' 넘기고 첫 사이클링히트 야구 2023.08.30 394
39415 [프로야구] 30일 선발투수 야구 2023.08.30 368
39414 프로야구 5개 구장 전 경기 비로 취소(종합2보) 야구 2023.08.30 365
39413 샌디에이고, '헬멧 벗겨지는' 김하성 위해 맞춤형 제품 제작 야구 2023.08.30 391
39412 독립 12년 된 남수단·인구 56만 카보베르데…농구월드컵 첫승 농구&배구 2023.08.30 409
39411 '근육남' 서요섭 "두번 실패는 없다"…LX챔피언십 2연패 도전 골프 2023.08.30 589
39410 루카쿠, AS로마 임대 이적에 합의…모리뉴 감독과 3번째 호흡 축구 2023.08.30 437
39409 [프로축구2부 부산전적] 부산 2-0 김천 축구 2023.08.30 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