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 와일드카드 백승호 "책임감 느껴…금메달 따고 싶다"

황선홍호 와일드카드 백승호 "책임감 느껴…금메달 따고 싶다"

링크핫 0 531 2023.09.06 03:23
백승호 아시안게임 자신감
백승호 아시안게임 자신감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축구 U-24 아시안게임 대표팀 백승호가 5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앞두고 인터뷰하고 있다. 2023.9.5 [email protected]

(창원=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에 '와일드카드'로 발탁된 미드필더 백승호(전북)는 책임감으로 동료들을 이끌며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아시안게임 대표팀 훈련이 진행된 5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만난 백승호는 "와일드카드로 뽑혀서 정말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선수들과 빨리 친해지고 발을 잘 맞춰서 뭉치고,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K리그1 전북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는 백승호는 이번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 3명의 와일드카드 중 한 명으로 황선홍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그를 비롯한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들은 4일 창원에 모여 대회를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했다.

백승호는 "엊그제 (소속팀에서) 경기를 뛰고 온 상황이라 어제는 회복에 집중했다. 영상 등을 통해 간단히 들은 정도고, 오늘부터 제대로 전술적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선홍 감독에게서는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전술적으로 어떻게 움직이고, 수비나 공격을 어떻게 할지, 어떤 위치가 좋은지 등에 대해 말씀을 들었다"면서 "저도 많이 생각하고 (6월) 중국과의 경기 등을 보면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신감 보이는 백승호
자신감 보이는 백승호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축구 U-24 아시안게임 대표팀 백승호가 5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앞두고 인터뷰하고 있다. 2023.9.5 [email protected]

백승호는 유럽에서 활동하던 5년 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앞두고도 출전 가능성이 거론됐으나 최종 엔트리엔 포함되지 못했다.

그는 "자카르타 대회 때 매우 아쉬워서 그런 것에도 동기부여가 더 생긴다"며 "잘 준비해서 꼭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금메달을 획득하면 주어질 병역 혜택에 대해선 "동기부여가 없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밝힌 백승호는 "그것만 생각하기보다는 나라를 대표해서 가는 거니까 좋은 모습을 보이자는 마음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표팀엔 백승호 외에 박진섭(전북)과 설영우(울산)가 와일드카드로 승선했다.

백승호는 "진섭이 형과 영우는 물론, 지금 아시안게임 대표 중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 있어서 서로 도와주며 잘 준비하면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특히 소속팀 동료인 박진섭에 대해선 "누구보다 (금메달이) 간절할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강한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잘 준비하는 것 같아서 믿음직스럽고 의지하고 있다"며 신임을 보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0220 정상빈 "U-23 아시안컵 결승 가겠다…손흥민 형이 롤모델" 축구 2023.09.13 455
40219 [프로야구 중간순위] 12일 야구 2023.09.13 376
40218 이 밤 지나도 분노만 남을까…클린스만·황선홍호 나란히 출격 축구 2023.09.13 475
40217 '연고대 맞수' 유기상·박무빈…KBL 선배 전성현·두경민 닮고파 농구&배구 2023.09.13 432
40216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교체 선수, 소집 직전 최종 결정 야구 2023.09.13 401
40215 KPGA투어 3승 고군택, '달 표면' 코스에서 4승 도전 골프 2023.09.13 586
40214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선수 향한 악성 댓글에 법적 대응" 축구 2023.09.13 532
40213 kt, SSG 잡고 2위 사수…벤자민 7회 2사까지 퍼펙트 '완벽투' 야구 2023.09.13 378
40212 박정아, 강소휘 등 14명 여자배구대표팀, 파리올림픽 예선 출전 농구&배구 2023.09.13 420
40211 '김재호 3타점' 6위 두산, 한화 꺾고 3연승…5위 SSG와 2게임 차 야구 2023.09.13 379
40210 [U-23축구 아시안컵 예선 전적] 한국 3-0 미얀마 축구 2023.09.13 481
40209 한국, 세계신체장애인야구대회 준우승 '역대 최고 성적' 야구 2023.09.13 391
40208 가을 시리즈 돌입하는 PGA 투어…이경훈·김성현 등 출격 골프 2023.09.13 613
40207 매주 아들 조형물 어루만지는 구순의 롯데자이언츠 어머니 야구 2023.09.13 383
40206 클린스만호, 튀니지·베트남과 10월 A매치 2연전 확정 축구 2023.09.13 471